바퀴벌레김치

글쓴이: vocalia  |  등록일: 10.09.2016 18:40:27  |  조회수: 4210
저와 제 후배와 다른 아는 분, 이렇게 셋이서 칼국수 시키고 음식 기다리는 동안 김치를 한 점 집어먹던 후배가 얼굴이 새하얗게 굳어서 언니야, "이거 바퀴 맞지?" 하는 순간, 설마하는 마음에 아닐꺼야, 양념이나 배추가 뭉쳐진거 아냐 하며 젓가락으로 뒤집는 순간 기겁을 하고 소리를 지를 뻔 했습니다. 너무나 큰 바퀴벌레가 고추가루 양념에 범벅이 되어 김치안에 버젓이 있는게 아닙니까?
그래도 이미 식사하고 계시는 다른 손님들 밥맛 떨어질까봐 직원 불러서 메니저나 주인과 얘기좀 하고싶다고 하니 지금 없다고 하여 할 수 없이 직원에게 말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게 아마도 올해 5월쯤이었었어요.
님의 말을 들으니 여전히 마찬가지인가봐요. 그 때 인증샷을 찍었어야했는데 말이죠... 정신 바짝 차리게 신고라도 했어야 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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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동실이의하루  10.10.2016 12:32:00  

    대박사건입니다
    저라면 고소했습니다

  • jphair  10.11.2016 20:53:00  

    어디서 그러셨어요?????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