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오늘 코리아타운 플라자 마켓에서 장을 보시고,
서둘러서 나오시다가 카트에 백을 놓고 나오셨데요.
백에 지갑은 물론이고 운전면허증부터 시작해서 중요한 것들 다 넣어두셔서 평소에는 꼭 어깨에 매고 다니시는데, 오늘따라 그걸 또 짐 싫을때 카트에 넣어두시고 바빠서 나오다보니 그냥 놔두신 듯.
다른곳 들리시다가 아차해서 다시 돌아가시는데, 사실 이거 누가 그냥 가져가면 땡이잖아요.
그래서 전전긍긍 하시면서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미 없어졌다더군요.
그래서 일단 카트 회수하는 분하고 마켓 매니저 분한테 여쭤보셨더니 이미 회수해서 2층 시큐리티 룸에 보관하고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시켜 주셨다더군요.
그렇게 다행히도 2층 시큐리티 룸에서 백을 찾으셨고, 거기서 보니 벽면에 모니터가 늘어서서 아예 주차장 전체를 확실히 관리하고 있더라고 저한테 아주 너무 고마웠다고 꼭 좀 알려서 다른 분들도 이런 일을 당하면 찾을 수 있게 해야한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여기 올립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관리 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혹시 이런 일을 겪는 분들이 계시면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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