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 1층 직원들 아주 친절 하더군요

글쓴이: lexux  |  등록일: 08.07.2014 11:56:33  |  조회수: 2913
전에도 영사관에 일이 있어 가면 꼭 트집잡혀 거부 당해서

여기 DMV 처럼 두번 다시 가기 싫은 곳으로 생각 했는데

이번에 총영사관에 일이 있어 갔어요.


딱 들어서니 세군데의 민원안내 창구에 가서 용무의 성격을 말하면
어느양식에 어떻게 작성해서 번호표는 어떻게 뽑고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어요 .

약간 기다린후에 자기 번호표가 번쩍 거리는 곳의 창구에 가니


여직원 , 남직원 할것 없이 아주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양식을 어떻게 그리고 구비 서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한다고

친절히 안내해주었으며

전과 같이 않게 민원인의 편에 서서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도와주는 마음들이 또 고마웠어요.


몇년전에는 영사관 1층 업무 직원들 중에 아주 무섭게 대하는
아줌마 직원들이 있어 겁부터 났어요


마이크에 대고 막 훈계하닷이 막 애기를 하니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애기 하는거 다 들리고

완죤히 선생님 앞에서 혼나고 잇는 학생 마냥


무슨 서류 준비 안해 왓다고 꾸지람 듣는 꼴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방문한 엘에이 총영사관 직원들은

말들도 나긋나긋하게 하고 웃어 가면서

대개 미국땅에 오래 살다보니 행정 요어가 바뀌기도 하고 용어 사용이 서툴기도 하고

무슨 서류가 구체적으로 필요한지도 잘 모르는데


자세하게 설명해주는데 물론 그것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좀더 기다려야 하겠지만

어차피 그사람도 자기 차례가 되면 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일을 볼수가 잇으니 마찬 가지겠죠


너무 좋앗어요 .


민원인 편에 서서 도와주려는 직원들 덕분에

무사히 일을 마치게 되니 저절로 머리가 85도 쯤 숙여 지던군요


뭐 어느 한두 직원 들이 특별히 친절하면 그 사람만 총영사에게 친절하다는 감사 편지를 보내고도 싶은데


거기 근무하는 직원 열댓명이 하나같이 전부 친절하니


야, 엘에이 총영사관이 이번에 총영사가 새로 부임하고 나서


너거들 동포들에게 친절하게 안하면 레이오프 시켜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아서 그랬는지

그랬다면 직원들 얼굴에서 그런 게 은연중 보일텐데

그런게 안보였어요

요사이 한국의 행정관청의 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게 엄청 친절 해졌다는데


거기에 영향을 받아서이기도 하겠죠

미국 DMV 직원들과 비교하면 총영사관 직원들 전부

포상 휴가 10일 정도는 전부 줘야 마땅 하다고 봐요


자주 오다가다 들러고 싶지만 영사관에 볼일이라는게 자주는 없으니가

윌셔가 오고가며 지나가다 태극기 휘날리는거 보고 그안에서

동포들을 위해 수고 하고 계시는 친절한 직원들을 항상 떠올리며

대한민국이 자알 돼야 할텐데 하며 지나다니렵니다


나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전부 친절하게 대해주신거

제가 거기 업무 보느라 3시간 있었는데

친절한거 확인 했으니


친절 관청  엘에이 총영사관 인증 합니다 , 감사합니다


이글이 만약 업소 칭찬 글이라면 광고 글이라고 하겠지만


내가 뭐
엘에이 총영사관과 하등 무슨 연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똥포의 한사람에 불과하니 있는대로 본대로 느낀대로 슨것이니 의심잇는 사람


일만들어서 총영사관에 한번 다녀 옵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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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erseyBoy  08.07.2014 12:55:00  

    이런글 올리는거 좋은데요 걱정은 영사관 직원이 너무 친절한게 많이 알려지면  오냐오냐 하며 귀엽다고 하는 할아버지 수염 뽑으려는 것같이 이제는 민원서류 때문에 간사람들이 꺼꾸로 영사관 직원에게 무례하게 대하지 않을까요? 서로 상대방을 존경하는 문화를 유지합시다. 글올리시느라 수고 했어요.

  • 7016835  08.07.2014 20:01:00  

    아니요. 오히려 칭찬댓글에 영사관직원들이 보람을 느
    길것입니다.왜 우리가 무례하게 할
    까걱정인가요?이런 댓글은 서로 신뢰를주고 팍팍하게 사는 우리의 어깨를 가볍게해주네요

  • Ederlee  08.20.2014 13:09:00  

    아닌던데요...???
    전 영사관에서 제 서류를 복사하고 대기표뽑고 기다리다가..시간이 길어져서..
    어쩔수없이 다시와야하겠다고 나가고 다음날 아침 다시 영사관에갈려고
    서류를 정리하던중..복사기에 원본을 안빼고 온걸 알았죠...
    오전에가서 ..어제 이런이런 서류를 복사기에두고 왔는데 습득한거없냐고물어보니..
    대충 옆자리 뒤지고서..없다고하면서.손에 들고있는 휴대폰으로 다른사람이랑 계속카톡질하던데요..? 그래서 다른직원분들이 습득하지는않앗나 물어봤는데..계속 카톡질하면서..다른분들도 습득하면 다 여기로 가져와여.. 이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