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너무 좋은 집을 알아서 공유하고자 알려드립니다.

글쓴이: jomozart1234  |  등록일: 05.11.2014 21:16:05  |  조회수: 14354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5년째 거주하고 있는 주부 입니다.
토렌스에 살고 있는데 자동차 정비는 항상 가디나에서 합니다.
항상 하는 곳이고 인상도 좋으신 분이셔서 늘 믿고 맡겼는데 어느날 오일 체인지만 하려고 차를 맡겼는데 브레이크도 갈아야 한다고 묻지도 않고 앞 뒤 다 교체를 해주셨습니다.
뭐... 교체 시기가 됐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또 오일 교체해야 되서 갔는데 이번엔 엔진 아래 부품이 오래 되고, 고무도 교체해야 되고 이것 저것 적어 주시더니 빨리 교체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가격을 물어 봤더니 단골이라 싸게해서 600불이라는 것입니다.

저의 사정상 당장은 교체 할 수 없으니 다음 달에 고치러 오겠다고 해고, 약간 찜찜해서 아시는 지인께 말씀드렸더니 다른 곳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당장 그곳에 가서 자동차를 맡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어떠냐고 물어보니 부품 몇개만 교체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얼마인지 물어봤더니 100불이면 된다고 하시네요.

아... 완젼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5년동안 자동차 2대를 믿고 수리하고 고친것들이 스크린 처럼 스쳐 지나가는데....(중고차를 구입해서 5년동안 100~200 불 수리 비용이 솔솔하게 들었습니다.)  알수도 없는 가격을 할인도 해주시고 텍스도 안 받으셔서  다른 친구들까지 소개도 해주었는데....

그래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동차 정비 장사 잘 되는곳은 좀 수상하다는....
뭐.. 단골이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암튼 이곳에서 특정 회사를 노출시키는 것은 매너가 아닌거 같아서 e-mail이나 연락처 남겨 주시면 제가 정직한 자동차 정비소 알려드릴께요.

생활속 좋은 곳 있으면 서로 공유하여 이 어려운 시기 헛돈 쓰지 말고, 잘 이겨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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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ㅇr기ㅅr랑  05.11.2014 21:54:00  

    우리의 생활 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에 관해서 되도록이면 일반적인 상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옛말에 눈감으면 코베간다는 말이 있는데, 요즘에는 눈 뜨고 있는데 코베가는 세상입니다. 물론 정비소가 단골이기에 믿는 것은 좋지만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당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 자신 스스로가 자신의 차를 점검하는 습성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것이라도...
    예전에 지인인 여자분께서 어느 정비소에가서 엔진 오일과 미션오일을 갈았답니다. 그런데 다음 3000마일 운행한 후에 엔진오일을 갈려고 하는데 또 미션오일을 갈아야 한다고 하였답니다. 그러면서 여자분들이 가장 두려운 말인 달리다가 길에서 고장난다는 말에 또 미션오일을 갈았답니다.
    이처럼 모르면 당하는 것입니다. 그 후로는 언제 몇마일때 오일을 갈았다는 기록을 남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당하지 않습니다. 님께서도 한번 시도해 보시길...... 작은 수첩에 기록해 두셔서 차안에 비치해 놓으세요!!!!

  • james  05.12.2014 10:20:0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연락처 남깁니다
    power0088@naver.com

  • jomozart1234  05.12.2014 22:34:00  

    아기 사랑님 감사합니다. 앞으론 저도 수첩에 기록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 좋은 정비소 추천은 댓글에 남겨도 될거 같아서 그냥 여기에 남기겠습니다. 남은 비방하지 않는이상 좋은 것은 함께 공유 하는건 괜찮을거 같네요~    Artesia Auto 1610 W Artesia Blvd #A -10  Gardena, CA 90247 입니다. 연락처는 310-354-9019 입니다. 어려운 시기 조금만 알아보면 아낄수 있는거 같습니다. 오늘 제 친구 소개해 줬는데 완젼 만족한다고 고맙다고 밥 얻어 먹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