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주르 한인타운점

글쓴이: masterjk  |  등록일: 06.16.2015 16:35:35  |  조회수: 5052
한국의 뚜레주를 제과점이 한인타운에 열었을때 가격은 타 제과점보다 비싸지만 빵도 맛있고 친절하게 해서 가끔 찾았는데 얼마전 뚜레주를 제과점을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손님도 없고 예전과 다르게 빵들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래서 왠일인가 하고 보니 어린 남녀 직원들이 손님이 오거나 말거나 희희덕 거리며 저희들끼리 놀고 있고 한명은 앉아서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등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그래도 빵을 집어서 계산하러 갔더니 서로" 니가 받아, 왜 안해" 등 하며 계속 장난을 치는 등 예전의 깍듯하고 친절한 서비스는 온대간대 없고 엉망이라 상당히 기분이 나빠서 다시는 오고 싶지가 않고 빵이 많이 남아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빵이건 음식이건 사람을 상대하고 서비스를 파는 장사로서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손님이 기분나쁘다면 다시는 찾지 않을텐데 그 이유를 모르고 왜 장사가 안될까 궁금해 하는 비즈니스들이 많은 것 같아 아쉽다.
한인 마켓의 많은 한인 케시어들도 손님에게 친절하면 자존심에 금이가고 큰일난다고 생각들을 하는지 인사는 물론 미소나 말 한디라도 하는것에 인색한 케시어들을 보면 왜 그렇게 서로에게 친철하고 기분좋게 해주는 것에 우리는 인색한지 모르겠다. 그것은 직원과 고객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써도 예의이고 배려인대 유달리 타 인종에 비해 불친절한 한인 비지니스들을 보면 씁쓸하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
  • 조삿갓  06.16.2015 17:20:00  

    배가많이 불러 행동이 느려서 그렸습니다

  • sportsplus  06.16.2015 19:57:00  

    빵도 맛없어요.

  • hanyangman  06.16.2015 22:58:00  

    정말 황당하셨겠네요 요즘 한국에서온 아이들 문제 많습니다.

  • masterjk  06.17.2015 01:51:00  

    정말 예전과 너무 달라지고 일을 장난으로 생각해서 놀랐습니다. 나름 고급화 전략이다 어쩌다 하면서 비싸게 받으며 직원 교육을 그렇게 하면 안돼죠.

  • JerseyBoy  06.17.2015 04:57:00  

    우선 나는 엘에이 에 살지 않아 잘모르지만  뚜레쥬르 제과점이 정말 한국에 있는 회사의 분점에요 ?  한국에서 유명한 상호 다 미국에서 복사 해서 쓰던데. 특히 식당 이름들.

  • masterjk  06.17.2015 14:32:00  

    뚜레주르 사이트에도 나와있는 분점 맞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이런식으로 하면 다른 한국에서 왔다가 망한 많은 프렌차이즈 처럼 되겠죠.

  • JerseyBoy  06.17.2015 23:26:00  

    프렌차이즈 이니 엘에이에서 사는 누가 하는 사업이지요 그런데 지금 운영하는것이 그러면 성공하지 못한 사업이라 다른 사람에게 팔던지 franchise 계약 /lease 끝나는 것 기다리겠지요. 하여간 분명한것은 주인은 거기서 돈이 않나오니 다른데서 다른 사업 이나 일하고 있겠지요. 주인이 있으면 종업원이 그럴수 없어요

  • masterjk  06.18.2015 11:59:00  

    윗분 말이 맞는 것 같네요.주인이 바뀌거나 안나오는 거겠죠. 처음에는 열심히 하다가 나중에는 흐지부지 하고 결국 문닫는 비지니스들 많더라구요.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 timmy  06.20.2015 04:47:00  

    저도 캐시어하는데..
    저 캐시어분들 부끄러운줄을 알기를 바랍니다..

  • nim  06.20.2015 11:55:00  

    이곳에서 한국의 본사를둔 체인점을 운영하기가 쉽지는 않은듯합니다.
    본사에서 직영 운영한다는 모제과점도 매니저가 없을때는 거의 상황이 비슷합니다. CJ 경우는 체인스토아 관리가  더욱 안되는것 같구요, 하여간 쉽지않은 사업을 하시는 체인점 사장님들 힘내시구요..

  • LA조조  06.22.2015 12:08:00  

    여기 예전에 갔다가 버릇없는 케시어 때문에 기분나빠서 6년째 가지 않습니다. 어린건 둘째치고 기본이 않되있는 자세와 건방지기 짝이 없는 태도에 순간 그의 얄미운 빵모자를 벗기고 손에 들고있던 딸기 생크림 케잌을 얼굴에 던져버리고 몇대 스트레이트로 갈겨주고 싶었습니다만 이성을 되찾고 참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 조삿갓  06.22.2015 20:47:00  

    일 하는 여자들이 건물코너에서 사탕 빨둣 담배 빨면서 쳐다보아도 당당한 자태에 정내미 떨어져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