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나를 똑바로 쳐다보고 말 해!!

글쓴이: 한마당  |  등록일: 03.23.2023 14:46:59  |  조회수: 1180
사람들의 수준을 아는 방법(方法)은 그가 사용(使用)하는
단어(單語)와 어투(語套)를 포함(包含)한 음성(音聲)을 들어보면
단번(單番)에 알 수 있다.                                                                                                                                       

목사(牧師)나 승려(僧侶)나 도인(道人)이
라고 자처(自處)하는 사람들의 음성에서 뱀을 데리고
약을 파는 약장수의 목소리가 나오거나,                                                                                                                 

초점(焦點)을 고정(固定)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시선(視線)이 흔들리면,                                                                   
          그 자는 사기꾼에 가깝다.

천공(賤倥), 천박(賤薄)하고 어리석은 자(者)의 설교(舌敎)를           
천탁(賤託)으로
믿는 쌍자(雙者)들의 수준(水準)을 미루어 짐작(斟酌)할 수 있다.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에게서  자연스러운 품격(品格)과 향기(香氣)가 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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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한마당  03.23.2023 21:05:00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어투나 단어를 보면 고향은 물론 어느 환경에서 자랐는지 알 수 있다. 아무리 표준어인 서울 말씨를 써도 부지불식간에 순간적으로 내밭는 말투를 보면 다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오래 봐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술을 안 먹는 사람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물론, 못 먹는 것과 안 먹는 것은 다르다. 중국에서 술을 안 먹는 사람과 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 사람 속을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술이 얼큰하게 오르면 못할 말 안할 말을 다 하고 모든 것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 한마당  03.23.2023 21:10:00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 이라는 말이 있다. 

    '먼 길을 가봐야 그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세월이 흘러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