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폼페이오 北 곧도착북미회담 장소·날짜 정해져"(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5.08.2018 15:47:41  |  조회수: 14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현재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으로 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란 핵협정 폐기를 밝히는 것과 동시에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은 이번이 두 번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의회 인준을 통과하기 전인 부활절 주말 북한을 방문,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났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곧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에 도착할 것"이라면서 "북미 양국은 이미 회담의 날짜와 장소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한) 계획은 세워졌고 양국 관계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하고 "협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 일본의 도움으로 모두를 위한 위대한 번영과 안전의 미래가 달성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에 억류돼 있는 3명의 미국인(김학송· 토니 김· 김동철) 석방과 관련해 "우리는 곧 모든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곧 찾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이들 억류 미국인들을 데려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봤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