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희정 두번째 고소인 조사 마무리총 26시간 조사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3.19.2018 15:07:22  |  조회수: 95
검찰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두번째로 폭로한 여성을 이틀간 조사했다.

검찰은 A씨를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조사했다. 조사는 각각 16시간, 10시간이 소요됐다.

검찰은 또 이날 오전 10시께 안 전 지사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안 전 지사는 지난 9일 자진 출석에 이어 두번째 검찰 조사는 것이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33)씨와 A씨를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안 전 지사가 도지사로서 위계나 위력을 행사해 성관계를 강요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씨와 A씨는 공통적으로 권력관계에서 일어난 성폭력이라며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및 추행' 혐의로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하지만 안 전 지사 측은 강압이 없는 남녀간 애정행위였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안 전 지사의 두번째 조사를 마친 뒤 조사 내용 검토를 거쳐 신병 처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