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복장 그대로배현진 한국당 입당

글쓴이: 썰전  |  등록일: 03.09.2018 14:46:07  |  조회수: 365
그녀는 전 MBC 앵커이며 자유한국장에 입당했다.

배 전 앵커는 이날 흰색 블라우스에 회색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앵커 시절 즐겨하던 올림머리도 그대로였다. 한국당 입당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 사이에서 다소 날카로운 반응이 이어졌지만 당당한 미소를 지으며 입당 소감을 전했다. 배 전 앵커는 2012년 ‘MBC 노조 파업’ 당시 노조 탈퇴 후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복귀한 뒤 ”동료들을 배신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배 전 앵커는 입당 소감에서 “자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방송이 본연의 모습을 찾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제가 몸담았던 MBC를 포함한 공영방송이 국민의 방송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파업 반대 후) 인격적 모독감을 느낄 만한 각종 음해에 시달렸다”며 “대한민국의 중요한 자유라는 가치가 파탄 위기에 놓여있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느꼈다. 소신을 따르더라도 불이익을 받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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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jungguk12  03.12.2018 13:46:00  

    똥파리는 똥을 찾아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