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7일 오후 1시, 용산 미군기지 14번 게이트에서 집회가 열렸다.
'탄저균 무단반입 실험 규탄, 실험실 폐쇄, 용산 미군기지 완전 반환 촉구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용산 미군기지 121 후송병원 탄저균 실험실 당장 폐쇄하라!', '탄저균 실험만행 국민이 마루타냐 미군은 떠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규탄발언을 이어나갔다.
집회 참가자들은 용산기지를 포함한 곳곳에서 '탄저균 반입 및 실험 규탄' 등의 내용으로 1인 시위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7월 11일 오산 미 공군기지 앞에서 진행될 규탄집회에도 참가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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