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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당은 없다' IT전문가 신속 채용 프로세스 팁

등록일: 10.15.2019 15:05:12  |  조회수: 89
채용 과정에서 우수한 후보자를 놓쳤다면 채용 프로세스의 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맬 수는 없다. 채용 경험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IT전문가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시장 수요가 높은 몇몇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는 한 번에 몇 개씩 제안을 받기도 한다. 혹시 현재 IT인재를 구인 중이며 마음에 둔 후보가 있다면, 다른 기업에서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기 전에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만 라살 네트워크(LaSalle Network) CEO이자 창립자인 톰 짐벨은 빠른 채용을 위해 ‘채용의 질’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 문화를 중시하는 기업들은 여러 차례 면접을 통해 기업 문화에 가장 잘 맞는 인재를 선택하고자 할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 인력 시장에 초과 수요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고 인재를 영입하려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며 이 사실을 채용 담당자도 알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시장에 나와 있는 우수 인재들을 놓치지 않도록 채용 절차를 가속화 할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면접 관련 계획, 일정을 공유하자
모든 지원자들에게 면접 절차 및 예상 일정을 상세히 고지하자. 영상 채팅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해야 하거나, 제출해야 하는 포트폴리오가 있다거나, 혹은 레퍼런스가 필요한 경우 사전에 연락해 이 사실을 알려야 한다. 또 면접 일정이나 절차에 변경 사항이 있을 때는 지원자들에게 연락하여 이러한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짐벨은 말했다.

만약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혹은 급한 출장 일정 때문에 면접 당일 올 수 없는 지원자가 있다면 면접 날짜를 미루기보다는 스카이프나 페이스타임 같은 비디오 채팅 앱을 이용해 화상 면접을 진행하자. 일단 지원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 후 마음에 들면 그때 가서 추후 면접을 더 잡아도 될 일이다.

HR 테크놀로지를 정리, 효율화하라
지원자들을 관리하는 데 여러 개의 HR 플랫폼이나 앱을 사용하고 있다면, 로그인 정보를 통합하고 불필요한 앱이나 소프트웨어를 제거하자. 불필요한 관리 차원의 장애물이나 잉여 자원을 제거할수록 효율성은 늘어난다.

커리어빌더(CareerBuilder)의 CHRO 로즈마리 헤프너는 시스템에 로그인, 로그아웃하는 것과 같은 단순한 작업조차도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만약 ‘다기능 통합 로그인’이 가능한 플랫폼에 투자할 수 있다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

최신 HR 툴 및 소프트웨어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 기업에 적절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자.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제품, 서비스는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최소한 몇 년에 한 번씩은 기존의 앱이나 서비스를 대체할 만한 괜찮은 상품이 눈에 띌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지원 절차를 단순화하라
오늘날 구직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구직 활동을 한다. 즉, 이들에게는 모바일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어필할 수 있다. 반면 어수선하고 헷갈리거나 지루한 채용 절차는 우수한 인재들로 하여금 발걸음을 돌리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지원 절차에 대한 안내가 불분명 하거나, 채용 사이트가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거나, 이미 업로드 한 이력서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입력해야 할 경우, 지원자들의 모바일 경험의 질은 급격히 하락한다. 그리고 이는 단순히 몇몇 지원자를 잃는 것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다.

기술을 활용하면 사용자 친화적인 온라인 채용 포털을 만들 수 있으며, 링크드인과 같은 서비스는 클릭 한 번으로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을 우선순위에 놓자
리크루팅만을 담당하는 리크루팅 전문 직원을 갖추라고까지 말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기업 채용 담당자가 여러 가지 목표와 마감 일정을 동시에 추구하며 지원자 면접까지 해야 한다면 채용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가 없다”고 짐벨은 지적했다.

경쟁력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 싶다면 업무 배분을 다시 해서라도 채용 담당자가 채용을 우선순위로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채용 담당자에게 주어진 다른 업무량을 줄여 주던지, 아니면 써드파티 리크루터에게 해당 작업을 아웃소싱 하던지, 인력 채용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일수록 구인 기간도 짧아질 것이다.

레퍼런스를 활용하라
보통은 지원자의 레퍼런스 체크를 가장 마지막에 한다. 하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레퍼런스 체크를 위해 면접 최종 단계까지 기다리지 말자. 조기에 레퍼런스를 확인하면 회사와 맞지 않는 직원에게 투자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짐벨은 “채용 과정에서 레퍼런스 체크는 단순히 참조 정도가 아닌,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있다면 곧바로 레퍼런스를 확인하자. 내가 그 사람에 대해 받은 인상이 정말 그의 본 모습인지, 아니면 오해였던 것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위에서 말한 내용들이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이처럼 채용 절차의 효율성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다 보면 채용 절차 전체를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급하다고 아무나 채용해서는 안 되지만, 채용 절차에 들어가는 시간을 절감함으로써 유능한 인재를 손에 넣게 될 확률은 더 높아질 것이다. 

<출처 : CIO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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