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Talks at Google 프로그램 유튜브 동영상은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잭 웰치가 ‘The Real-life MBA‘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구글에서 대담회를 했던 내용이다. 질의응답 시간에 어느 구글러가 다음과 같이 질문하였다:
“커리어 관리에 대해 질문입니다. 커리어 관리에 대해 크게 두 가지로 접근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한 회사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성장하여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이고, 다른 ‘실리콘밸리’ 다운 방법은 몇 년에 한번씩 회사를 옮기면서 조금 더 높은 지위로 올라가며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하는 것인데, 이 두 접근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잭 웰치의 초특급현답은
“커리어 관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커리어를 관리하는 것이 아니고 당신이 현재 하는 일을 관리하는 것이에요.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지금 맡고 있는 업무를 언제나 초과 달성 (over-deliver) 해서 후광이 넘치는, 모두가 원하는 인재가 되는 거에요. 커리어 관리한답시고 머리 굴려서 이 회사 가서 어느 것을 이루고, 그것을 이용해서 ‘더 원하는’ 회사로 가는데 이용하자는 ‘커리어 수식화’ 작업은 생각보다 잘 안될거에요. 지금 현재 하는 것에 집중해서 그 누구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면 자연스럽게 좋은 일이 생깁니다 — 그것이 회사 내에서든, 외부에서든.”
간단하고 당연하지만 너무나 큰 울림이 있는 조언이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열정을 다해 노력하는 것 보다 더 정직하고 빠른 ‘출세 수단’은 없는 것이다. 머리 많이 굴리지 말고 그 시간에 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