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에 그 회사의 문화와 자신이 맞는지 보기 위해 물어야 할5가지 질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Office Family”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지 모르겠다.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역시 오피스 패밀리가 될 준비를 하는 중이기에, 그 사무실 가족들을 사랑하게 될지 또는 그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동료와 함께 식사하고, 아침 일찍부터 밤 늦게까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축하하고, 잡담을 하고, 가끔은 언쟁을 하기까지 한다. 만일 가족이 아니라면, 그냥 룸메이트인 셈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리고 새벽 두 시까지 데스메탈을 크게 틀어놓는 누군가와 한 공간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처럼, 자신과 마음이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면접을 보는 어떤 회사에서, 그 누구도 당신의 미래가 그 회사에서 행복할지 말지 점쳐주지 않는다. 취업 준비기간 중 면접을 위해 만나는 대부분 회사들은 최선을 다해 성숙한 태도를 보이겠지만, 그 회사의 사람들, 그 사람들의 회사-삶의 균형 그리고 매일매일 그 사람들의 삶이 실제 어떨지를 엿볼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자신이 다니게 될 직장문화를 엿보기 위해 인터뷰 중 물어봐야 할 가장 좋은 질문들을 찾기 위해 경력전문가들과 채용매니저들의 조언을 구했다. 이는 9시부터 5시까지의 사랑하는 것과 혐오하는 것 사이의 차이를 만들 수 있는 일종의 연구다.
1. 그 회사나 업무가 자신에게 맞나?
이 첫 번째 질문은 인터뷰 시 면접관에게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인터뷰 준비 중에 스스로에게 물어봐야만 하는 질문이다. 면접을 보는 그 회사의 웹사이트나 직장인 평가 네트워크인 Kununu와 같은 사이트에서 면접을 보는 그 회사가 회사소개를 어떻게 했는지 보고, 그 회사 직원 리뷰들을 읽어보는 것을 포함해 가능한 한 많은 것을 사전에 조사하고 알아보도록 한다.
잡 디스크립션도 확인해보도록 한다. 가끔은 딱 자신에게 맞는 일처럼 느껴지도록 쓰여 있지만, 어떤 때는, 잡 디스크립션을 읽고도 딱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 내성적인 사람이고, 잡 디스크립션에 “매일 수백명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사람인가?”라고 쓰여있다면, 그 일은 그냥 지나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친구들이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에게 그 일이 정말 자신한테 맞는 일일지 묻도록 하자.
2. “업무 외적으로 좋은 것은 무엇인가?”
함께 일을 하면서 보통 근무시간 외에도 컨퍼런스에서, 기념식에서, 네트워킹 등으로 사람들과 엄청 많은 시간들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리고 회사가 아니라 자신이 회사를 인터뷰하는 것임을 기억하도록 한다. 그래서 그 회사 직원들의 습관 중 일부니, 그 직원들이 어떻게 자신의 여가 시간을 보내는지를 봐서, 자신과 생각이 비슷하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같이 일을하게 될지 아닐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싱글이고 도시에 살고 있는데, 하지만 면접을 보는 회사 사람들이 결혼해서 아이들이 있고 교외에 살고있다면, 동료들과 보통 많이 어울리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것을 빨리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때문에 회사 친구를 만들기도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면에, 자신이 열심히 자전거 타는 취미를 갖고 있는데, 동료가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할 뿐만아니라 같은 팀에 속해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 일자리를 선택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또 다른 플러스 요인으로 추가될지 모른다.
3.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
전략적일 수도 있는데, 면접시에 이 질문은 그 회사 사람들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준다. 누군가가 자신이 이 회사에 대해 사랑하는 것을 빠르게 대답할 수 있다면, 이는 정말로 자신의 일을 정말로 사랑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비슷하게, 이 질문과는 반대로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만약 이 회사에 대해서 두 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어떤 점을 고치겠어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직원에게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 중 가장 좋아하는 측면에 대해 물어봤을 때에만 이 질문을 하도록 한다. 이 방법이 자연스럽고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4.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는 언제인가?”
보통 언제 사람들이 그 회사를 떠나는지, 또는 그 회사에서 사람들이 항상 스트레스를 받는지를 묻고 싶은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이런 질문을 한다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것이다. 대신, 일년 중 가장 바쁜 시기가 언제인지 묻도록 한다.
“가장 바쁜 시기가 언제이고 팀들은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지 말씀해주세요.”처럼 말하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은 면접관이 어떻게 그 회사가 업무량이 많을 때 대응하는지 보여줄 수 있다.
5. “복장은 어떻게 입어야 하나?”
직장에 어떤 옷을 입고 올지를 묻는 것이 조금 어색하고 난처하게 여겨질 수 있지만, 그 답을 듣고는 싶을 것이다. 좋은 방법은 면접시 면접관이 보통은 제일 마지막에 더 궁금한 사항이나 질문이 있냐고 물을 때, 그 날 그 사무실에 직원들이 입고 있는 복장이 보통 일반적인 옷차림인지를 물어보는 것이다.
“자신이 아니라 그 회사 사람들과 관련된 것으로 만들어 말을 해야한다.”고 경력 조언자와 채용매니저들은 조언하고 있다.
<출처: https://www.monst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