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ITI와 Volvo는 에이컨 문제. Chevrolet Silverado 트럭은 시동 모터 문제.”
이런 식으로 자동차 회사별 자주 고장 나는 문제를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네요.
뉴욕타임스가 alldatapro.com의 자료를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다양한 모델에서 계속 발생하는 문제를 차 회사별로 묶어놨기 때문에 차 선택할 때 도움이 되겠네요.
T.S.B.’s라고 불리는 이 자료는 차 회사에게 리콜까지 불러올 정도 문제는 아니지만, 차 회사가 딜러의 서비스 부서에 제공하는 정보라고 합니다.
특별히 따로 언급하지 않는 한, 차 회사들은 정상적인 워런티 대상 범위를 넘어서는 수리에 대해서는 금전적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아래에 회사별로 자주 일어나는 문제를 한번 보시죠.
후드 아래에서 나는 끽끽거리는 소리를 조용하게 하는 것이 Acura의 많은 모델의 과제입니다. Acura의 모회사인 Honda는 소음이 에어컨 압축기 같은 엔진 액세서리의 드라이브 벨트에서 난다고 밝혔습니다. 완전 시동을 건 다음 보통 들리는 소음은 드라이브 벨트의 구조와 에어컨 압축기의 정렬 사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12년형부터 ZDX 와 MDX 모델은 벨트 교체가 의무화됐답니다.
2007-10년형 MDX, 2007-8년형 TL, 2010년형 ZDX 모델은 벨트를 교체할 필요가 있고, 새로운 압축기 볼트를 맞춰야 합니다.
또한 일부 2007-10년형 MDX 모델은 연장 파워 스티어링 펌프 워런티를 받아야 합니다. 펌프가 저 스피드에서 충분한 파워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펌프는 7년 또는 10만마일 워런티가 있습니다.
<2012 년형 ACURA ZDX – 벨트가 후드 아래서 끽끽 소리를 낸다.>
새로운 시동 모터가 2013년형 Silverado 모델을 위해 주문이 돼있습니다. GM은 시동 모터의 부품이 부딪혀서 절연 장치를 통해 마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단기 회로가 차에 시동이 걸리는 걸 방해하고 있답니다. 문제는 4.8또는 5.3리터 V-8 엔진 장착 모델에서 발견됐습니다.
일부 Explorer 모델에서 냄새가 난다네요. 2012 - 13년형 중 3.5리터 V6 모델 중 냉각 시스템에 있는데, 특히 통풍 시스템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차를 멈출 때 문제가 가장 심하다고 하네요. 시스템을 씻어내고 물 넘침 저장소와 레디에이터, 히터 호스를 교체하면 공기가 맑아진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