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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중고차 시장...과연 현대차·기아에 거는 소비자 기대감은?

<현대차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을 진출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소비자들은 인증 중고차에 대한 공정한 정보 제공과 함께

중고차의 가격 불신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서치 기관 나이스디앤알(NICE D&R)은 최근 20대 이상 성인 남녀 4756명을 대상으로 ‘현대차, 기아 등

자동차 메이커가 운영하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에서 가장 기대하는 건 무엇인가’라는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투명한 차량 상태 및 이력정보 제공’이 전체의 4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차량 매입/매도 가격’(24.8%), ‘차량 구매 후 다양한 사후 서비스’(16.3%),

‘다양한 보증 서비스 제공’(6.8%), ‘구입/판매 절차에 대한 편의 및 신뢰’(5.1%)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투명한 차량 상태 및 이력정보 제공’에 대한 응답률은 20~50대 이상에 걸쳐 47.3~45.3%로

가장 우선 순위로 꼽혔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자동차 메이커 등 대기업이 본격 진출하기 전까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투명한 차량 상태나 이력정보가 원활하게 제공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문한 나이스디앤알 리서치 본부장은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 메이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증 중고차 서비스게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소비자들은 중고차의 투명한 상태정보와 이력, 신뢰 가능한 차량 가격 등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전기차(EV) 보유자들은 사후 서비스를, (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럭셔리카 보유자는 가격 정보에 대한 니즈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된 점도 눈에 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