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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인기 폭발, 기아 쏘렌토 X라인 패키지는 무엇?

북미 시장에서 기아의 인기가 뜨겁다. 2019년부터 판매를 시작한 텔루라이드는 높은 인기에 많은 판매량으로 ‘셀루라이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많은 고객이 4만 6390달러(5167만 원)의 프레스티지 패키지를 선택해 옵션이 적용된 차량을 원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텔루라이드를 이어 미국에서 또 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기아 모델이 있다고 한다.

바로 2021년형 쏘렌토다. 3열 대형 SUV보다 작은 중형 SUV를 원하는 운전자들이 선택하기 좋은 모델이라는 평을 받는다. 

제임스 호프(James Hope) 기아 상품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최근 출시된 2021년형 쏘렌토가 텔루라이드와 유사하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쏘렌토 역시 텔루라이드처럼 최상위 트림의 패키지 구매가 많다는 것이다. 호프는 “최상위 트림 X라인이 전체 쏘렌토 판매의 25%를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즉 쏘렌토 구매자 4명 중 1명이 2.5L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한 가장 최상위 트림에 패키지를 추가 선택한다는 것이다. X라인 패키지는 4만 590달러(4521만 원)부터 시작하는 최상위 SX-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X라인 패키지 비용 2000달러(약 223만 원)를 추가하면, 차량 가격은 총 4만 2590달러(4744만 원)가 된다. 기본형 쏘렌토 LX가 2만 9390달러(3274만 원)부터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가격차이다. 

현지에서 X라인 패키지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있다. 쏘렌토의 다른 트림에선 1800달러(약 200만 원)에 옵션으로 추가할 수 있는 사륜구동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그레이 휠, 유니크한 범퍼, 루프 랙, 1인치 차체 높이 상승, X라인 배딩이 제공되며 전용 아루바 그린 컬러 옵션으로 쏘렌토의 외부 스타일링도 바꿀 수 있다. 현지 언론들은 패키지에 대해 “구매자들이 왜 X라인 패키지를 좋아하고 더 많은 돈을 내고서라도 선택하는지 이유는 분명하다”라고 평가했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