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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다음 신차는 '타호·이쿼녹스·트래버스'..SUV 6종 풀라인업 구축

한국지엠 쉐보레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강화를 위해 국내에 처음 선보일 '타호'를 비롯해 '이쿼녹스' '트래버스' 신형 모델 도입을 추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는 차기 모델로 초대형 SUV 타호를 낙점하고 내년 출시를 목표로 국내 판매 시점 등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 대형 SUV 트래버스가 국내 SUV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영향이다.

쉐보레는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로 나눠 차량을 판매하는 투트랙 제품 전략을 본격화하며 수입차 톱5로 올라섰다. 미국에서 수입·판매하는 콜로라도, 트래버스를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쉐보레 수입차 판매량은 8950대에 달한다.

앞서 쉐보레는 지난해 3월 열린 서울모터쇼를 통해 타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고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타호는 쉐보레 글로벌 SUV 라인업에서 가장 큰 차체를 지닌 서버번과 트래버스 사이에 자리하는 모델로, 미국에서 풀사이즈 SUV로 분류된다.

최근 쉐보레는 미국 시장에 타호 2021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2021년형 타호는 쉐보레 새 패밀리룩을 계승해 디자인을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다듬었다. 실내 공간 최적화로 기존 모델보다 트렁크 공간을 66% 확대했다.

다양한 신기술도 도입했다. 2021년형 타호는 마그네틱 라이트 컨트롤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으로 승차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10인치 터치스크린과 8인치 계기판,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3.0ℓ 터보 디젤 엔진과 6.2ℓ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타호를 투입하면 국내 쉐보레 SUV 라인업은 5종에서 6종으로 늘어난다. '트랙스-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콜로라도-트래버스-타호'까지 탄탄한 풀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이쿼녹스와 트래버스도 2021년형 모델로 업그레이드를 준비 중이다. 최근 쉐보레는 미국에서 2021년형을 선보였으나,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해외 판매는 잠시 미뤄둔 상황이다. 이달 콜로라도가 신형으로 변경해 국내에 출시된 만큼 이쿼녹스와 트래버스 역시 조만간 신형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쿼녹스는 전면 디자인을 확 바꿔 더 날렵한 인상을 줬다. LED 헤드램프에 날렵한 그릴을 추가했고 파워트레인은 1.5ℓ와 2.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역동성을 강조한 RS 트림도 새롭게 선보인다. RS 트림은 19인치 휠에 블랙 그릴과 배지, 레드 스티치를 더한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입지를 굳힌 트래버스는 쉐보레 새 디자인 정체성을 담은 커다란 가로형 그릴과 LED 헤드램프를 넣었고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자동 비상 제동, 보행자 제동, 차선 유지 지원, 전방 추돌 경고 등을 제공한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이 도입을 기대했던 '블레이저'나 '실버라도' 국내 출시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른 차종과 경쟁이 겹치거나 국내 사정에 부적합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전자신문 & 전자신문 인터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