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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과 혼다 합병론 다시 거론

파이낸셜 타임즈가 2020년 8월 16일 일본 정부 관계자가 지난해 말 닛산과 혼다의 합병을 모색하고 있었다고 보도하면서 일본 내 언론들이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들을 내놓고 있다. 

닛산과 정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부정했지만 일본 정부 내에서는 전부터 국내 업체의 합병으로 자동차산업을 생각과 정부 주도의 재편론이 부상할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파이낸셜에 따르면 합병안은 2019년 말 일본 정부 관계자가 닛산과 혼다에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혼다는 닛산과 르노의 복잡한 자본 관계를 이유로 반대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다. 

닛산도 르노와의 재건이 우선이라며 거절했다고 한다. 때문에 합병안은 양사의 이사회에서 검토되지 않고 흐지부지되었다. 현재 닛산의 지분 43%를 르노가 보유하고 있으며 르노의 지분 15%는 프랑스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 정부 관계자도 지금은 특별한 움직임이 없다고 했지만 자율주행차와 전동화차 등 기술력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 등으로 전혀 불가능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국가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프랑스와 일본 정부 모두 자동차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