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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영향 無' 美서 가장 인기 있는 신차 TOP 12

국산차 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 포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7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며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이런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사랑 받는 신차들이 있다.

글로벌 자동차 검색 엔진 및 연구 회사인 아이씨카닷컴(iSeeCars.com)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린 12개의 신차 목록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올해 3~6월까지 팔린 2019~2021년형 연식 차량 480만 대를 분석했다.

목록에는 기아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차 팰리세이드 등 SUV가 대부분이다. 7위를 차지한 볼트 EV가 유일한 비 SUV였으며 2021년형 트레일 블레이저 준중형 SUV가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혼다 CR-V 하이브리드,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 쉐보레 볼트 EV 등이 모두 등장하면서 하이브리드·전기차 역시 큰 인기를 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퐁 리(Phong Ly) 아이씨카 CEO는 “가장 잘 팔리는 차량 중 다수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 차질을 겪는 인기 차종들”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3~6월 미국에선 딜러점에서 신차가 판매되기까지 평균 96.9일이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는 평균 57.8일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길어졌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아이씨카가 조사한 코로나19 유행 중 미국에서 가장 빨리 판매된 신차 순위다.


12.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 포레스터는 평균 47.3일 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 뷰익 앙코르 GX 
매체는 기본 앙코르 모델보다 화물 및 객실 공간이 더 넓은 'GX'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모델은 평균 46.6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 렉서스 GX 460 
렉서스 GX 460은 평균 46.1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 스바루 크로스트랙 
스바루 크로스트랙은 전반적으로 재고율이 낮고 특히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일본 공장이 폐쇄되면서 공급이 더 부족해졌다고 한다. 이 모델은 평균 44.7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 
RAV4 하이브리드 버전은 큰 인기를 끌면서 작년의 경우 주문 후 약 4개월을 기다려야 했다고 한다. 이 모델은 평균 42.5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7. 쉐보레 볼트 EV 
이 목록에서 유일하게 비 SUV 모델이다. 쉐보레는 공격적인 마케팅 할인 전략으로 볼트 EV의 판매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이 모델은 평균 41.7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메르세데스-벤츠 GLB  
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GLB 클래스는 평균 40.5일 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현대 팰리세이드 
국산차 모델인 팰리세이드가 가장 빨리 판매된 모델 5위권에 들었다. 팰리세이드는 평균 39일 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혼다 CR-V 하이브리드 
혼다 CR-V 하이브리드는 평균 35.2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기아 셀토스 
셀토스는 작년 데뷔한 모델로 매체는 “실용성과 다재다능함으로 기아 SUV에 대한 호평이 잦아지면서 셀토스는 소형차 부문의 인기 모델이 됐다”라고 분석했다. 이 모델은 평균 31.3일 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기아 텔루라이드 

매체는 2020년형 모델로 데뷔한 텔루라이드가 북미국제오토쇼에서 2019년 베스트 카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인기 있는 차량이 됐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산이 중단되면서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다. 이 모델은 평균 25.7일 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는 판매 목표량을 두 배로 늘린 효자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모델은 평균 19일 내 판매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더 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