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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크로스오버 전기차 CV 렌더링 등장..."테슬라 긴장해!"

기아자동차의 신규 스포티 EV 크로스오버 ‘CV(코드명)’의 렌더링이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자동차매체 카스쿱스는 해당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CV의 정식명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난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서 선보인 콘셉트카 ‘퓨처론(Futuron)’과 제네바모터쇼에 등장했던 ‘이매진(Imagine)’의 스타일링 요소를 골고루 공유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당시 기아차는 두 가지 콘셉트 모델 모두 미래 기아차에 대한 방향으로 정의한 바 있으며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강조했었다. 또 기아차 시그니처인 ‘타이거 노즈’ 역시 새롭게 해석돼 선보였다.

양산형으로 선보이게 될 CV는 기아차 신규 디자인 언어를 잘 소화하는 첫 번째 모델이 되는 셈이다.

공개된 이미지는 차량 전면부에 전체를 가로지르는 LED 조명과 아래쪽에는 다이내믹한 그래픽, 크램쉘 타입의 후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날렵한 검정색 A필러는 플로팅 루프를 강조하고 측면 라인은 뒤쪽을 향해 점차 높아지는 모습으로 전반적으로 낮으면서도 역동적인 자세가 돋보인다.

후면부는 초슬림 LED 테일라이트가 한층 스타일리시한 모습 탑재, 미래형 자동차 디자인을 강조한다.

CV는 현대차가 곧 선보일 ‘45 EV’ 및 EV 세단 ‘프로페시’와 동일한 E-글로벌 모듈러 플랫폼(E-GMP)을 사용한다.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에서 공급하는 75-100kWh 배터리팩과 강력한 성능의 듀얼 모터를 결합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500km, 급속 DC 충전 방식으로 20분 미만의 시간으로 충전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운전자보조기능으로는 자율비상제동, 후방교차충돌방지, 차선유지보조, 안전하차보조 및 뒷좌석탑승자 알림 등의 기능이 포함된다.

내년 본격 선보일 기아차 CV는 테슬라 모델 3, 폴스타 2, 토요타 CUV, 폭스바겐 ID. 4, 스코다 엔야크 등과 본격 경쟁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지피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