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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까워요!' 춤추는 아우디 Q5 OLED 테일램프

신형 아우디 Q5에 장착된 차세대 디지털 유기 발광 다이오드 램프(OLED)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형 Q5는 브랜드 최초로 맞춤형 조명 시그니처인 차세대 OLED 램프를 장착했다. 이로써 아우디는 차세대 OLED 기술로 양산차의 테일램프를 디지털화한 최초의 완성차 업체가 됐다.  

새로운 테일램프는 6개의 개별 발광 다이오드 램프가 3개의 개별 타일로 나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조명 요소를 18개 섹션 형태의 램프로 바꿔 표현해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Q5 테일램프는 기존의 신호 기능뿐만 아니라, 후방 차량이나 보행자 등 다른 도로 이용자들과의 소통이 가능하다. 결국 Q5의 테일램프는 빈 캔버스 역할을 하는 셈이다.  

예를 들어 다른 도로 이용자가 정지 상태 Q5의 후방 2m 이내로 접근하면 테일램프는 경고등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아우디는 현재 최종 승인 단계인 새로운 테일램프에 사전 정의된 경고 기호를 추가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우디 OLED 테일램프는 커밍 홈/리빙 홈 기능에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는 등 3가지 라이트 시그니처 선택권도 주어진다. 이에 따라 소유자는 자신의 테일램프가 어떤 빛으로 춤을 추게 할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아우디 OLED 기술 책임자 베르너 토마스(Werner Thomas)는 “Q5 테일램프는 일종의 디스플레이로 변화하는데 이는 앞으로 디자인, 개인화, 커뮤니케이션, 안전 측면에서 엄청난 효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우디는 신형 Q5의 테일램프를 향후 출시하는 모든 아우디 차량에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출처 : 더드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