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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형 G70 라인업에 슈팅브레이크 추가 '국내서 테스트 중'

현대자동차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에 슈팅브레이크가 추가될 전망이다. 해당 모델은 이르면 올 연말 국내 출시될 G70 부분변경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BMW 3시리즈 투어링, 아우디 A4 아반트 등과 유럽 무대에서 직접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카앤드라이버, 카스쿱스 등 외신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이르면 올 연말 유럽 시장 재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더하기 위해 신형 G70의 가지치기 모델로 슈팅브레이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카스쿱스는 해당 근거로 국내에서 촬영된 G70 슈팅브레이크 프로토타입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또 카앤드라이버는 이용우 제네시스 사업부 부사장의 말은 인용해 제네시스 라인업에 G70 슈팅브레이크 버전이 연구 중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카스쿱스가 게재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이르면 올 연말 국내 출시를 앞둔 부분변경 G70의 디자인이 반영되어 외관 디자인에서 새로운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4개의 램프로 구성된 쿼드 헤드램프와 방패 모양 대형 크레스트 그릴 등이 확인된다.

또한 여기에 슈팅브레이크 특유의 C필러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긴라인을 발견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G70 슈팅브레이크의 경우 실용성보다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디자인을 띠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부분변경모델로 선보일 G70의 실내는 GV80를 통해 첫선을 보인 것과 동일한 3차원 디지털 계기판의 도입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등이 예상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부분변경 G70에는 기존 252마력의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를 대신하는 2.5리터 엔진의 탑재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현대차 쏘나타 N 라인과 공유해 8단 자동변속기와 짝을 이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의 최대 출력은 290마력, 최대 토크는 42.8kg.m이다. 이 밖에 365마력을 발휘하는 3.3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은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짐작된다.


<출처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