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후 혼다코리아의 영업이익이 9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혼다코리아 감사보고서 등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영업이익은 19억8천만원입니다.
이는 전년도 196억1천만원의 10분의 1의 수준입니다.
매출은 3632억원으로 전년도 4674억원에서 23% 감소했습니다.
혼다코리아는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1년 전보다 73% 줄어든 1323대의 차량을 판매했습니다.
한국닛산은 국내 시장에서 16년 만에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는 지난 5월까지 각각 1041대와 222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38%, 71% 감소했습니다.
이 밖에 토요타와 렉서스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각각 57%, 64% 떨어졌습니다.
일본차 브랜드들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최근 신차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출처 : SBSCNBC & SBS I &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