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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릴을 마스크처럼 쓴 기아 스포티지 유럽서 포착

스포티지는 기아차의 시그니처인 ‘호랑이 코’ 그릴을 가진 개성 있는 모델이다. 

그러나 유럽의 한 스포티지 차주는 자신이 기아차보다 그릴 디자인을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지 전면을 BMW X시리즈처럼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레드디탠드(Redditand)에서 공유된 스포티지 이미지를 보면 전면부는 기아차에 적용되는 ‘호랑이 코’ 그릴에 전체적인 형태가  유사하다. 하지만 중간에 ‘X’자 모양과 수직 슬래트가 눈길을 끈다. 

또한 BMW 키드니 그릴을 모방한 듯 그릴이 두 부분으로 나뉜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른쪽 그릴엔 BMW M 사업부가 사용하는 색상을 모방해 연청색, 로열블루, 레드색상으로 마감된 세 가지 색상의 슬레이트가 있다. 

BMW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기아 스포티지에 이런 그릴을 적용한 사진이 공개되자, 외신들은 어떤 의도로 이렇게 했는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스포티지에 적용된 ‘BMW’ 스타일 마스크는 유럽에서 65~80달러(8만~10만 원)에 판매된다고 한다. 

<출처 : Daum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