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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다섯째 주 짤막 신차, 누가 흥할 것인가

클래스가 다른 SUV, 메르세데스-벤츠 GLS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5월 25일 3세대 GLS를 출시했다. 48 볼트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가 적용된 V8 가솔린 엔진과 최신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얹고 MBUX,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등 첨단 기능을 대거 적용했다. 

S 클래스의 럭셔리함과 위용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 그런 S 클래스의 위용을 SUV에까지 입혀 메르세데스-벤츠 위상을 더 드높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BMW X7와 비교 우위를 점해야만 할 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 말론 “더 뉴 GLS는 큰 차체에서 전달되는 당당한 존재감과 강력한 외관을 바탕으로 최고의 우수성과 고급스러움을 상징하고, 동급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럭셔리와 고급스러움으로 차별성을 지닌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SUV의 S-클래스인 더 뉴 GLS는 모든 면에서 강점을 두루 갖춰 기대를 뛰어넘는 모델로, 프리미엄 럭셔리 부문에서 하이엔드 고객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100대 한정, 지프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

지프는 5월 26일 10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을 내놓았다. 루비콘 4도어 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돼 국내에서 스팅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무광 블랙 후드 데칼, 유광 블랙 세븐 슬롯, 무광택 블랙 펜더 벤트 데칼, 레콘 레터링 배지,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등 감각적인 익스테리어 요소와 블랙 레더 대시보드, 블랙&레드 컬러 인테리어로 특별함을 꾸렸다. 

100대 한정 특별 에디션이란 희소성이 탐나긴 하는데 랭글러 자체가 튜닝에 최적화된 모델이라 희소성이 얼마나 큰 의미로 다가설지…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과 짙은 오프로더의 감성으로 많은 성원을 받았던 기존의 랭글러 레콘 에디션을 2020년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다시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올 뉴 랭글러 루비콘 레콘 에디션은 국내에 단 100대만 판매되는 희소성 있는 모델로 차별화를 추구하는 마니아 고객들에게 소유의 기쁨을 전해줄 것”이라고…

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 BMW 5, 6시리즈

BMW가 5월 27일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5시리즈와 6시리즈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그런 인기가 반영된 덕분에 국내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것. 비록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의 출시였으나 국내 시장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피터 노타(Pieter Nota) BMW 브랜드 및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총괄도 영상을 통해 “BMW 뉴 5시리즈와 6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라며 “특히 BMW는 5시리즈의 최대 시장 중 하나로서 한국의 고객, 그리고 동료들, 나아가 한국 사회 전체에 존경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미디어 카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