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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터치로만 조작하는 신형 S클래스..급진전 인테리어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가 하반기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새로운 외관 디자인과 함께 물리버튼을 최소화한 인테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주 해외 외신과 SNS 등을 통해 유출된 7세대 S클래스가 연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부분변경 E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예고한 벤츠는 신형 S클래스를 통해 다음 세대 벤츠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외관의 변화만큼 주목을 받고 있는것이 실내 디자인이다. 현행 S클래스에서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리버튼을 최소화 시킨 벤츠는 신형 S클래스에서 이보다 급진적인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물리버튼 대부분을 없애고 모든 조작을 터치로 변경시킬 예정이다.

태블릿 PC 크기의 센터 디스플레이는 벤츠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와 오디오 시스템 이외 공조 조작 버튼까지 디스플레이 안에서 조작할 수 있도록 마련해 테슬라의 인터페이스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오디오 및 크루즈 컨트롤 조작 스위치와 도어 트림에 위치한 윈도우 스위치, 메모리 시트 조작까지 터치 패널로 대체해 시동버튼과 시트조절 버튼을 제외한 차량의 조작을 터치로만 조작하도록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최근 벤츠를 비롯한 다양한 제조사들은 첨단 IT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물리적인 버튼을 줄이고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한 인테리어로 탈바꿈 중이다.

이 가운데 벤츠는 7세대 S클래스를 통해 첨단 플래그십의 새로운 정의와 함께 향후 자동차 실내 디자인의 트렌드를 이끌어갈 방안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플래그십 세단 시장을 리드하고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고 있는 S클래스의 변화에 소비자들의 반응 또한 제각각이다.

한편 하반기 공개될 7세대 S클래스는 CLS와 부분변경 E클래스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과 MRA II 신규 플랫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확대적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레벨 3 자율주행 기술 등 각종 첨단 사양 및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