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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N라인, 글로벌 시장서 깜짝 선공개

2021년형 아반떼(엘란트라) N라인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7세대 아반떼의 고성능 'N라인'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지난 28일 글로벌 시장에서 깜짝 공개했다.

아반떼 N라인은 기존의 스포츠 버전인 '아반떼 스포츠'와 향후 출시될 고성능 '아반떼N' 모델의 중간에 위치하는 퍼포먼스 차종이다. 기본 모델 대비 개선된 파워트레인과 섀시 다이나믹스, 고성능 이미지의 디자인 요소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대차가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 N라인'은 외장 디자인은 일반 아반떼와 큰 변화는 없지만 18인치 알로이휠, 듀얼 머플러 등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파워트레인에는 N라인 특유의 고성능 주행감성을 발휘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터보 엔진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7세대 아반떼 N라인에는 'i30 N라인'에 탑재되는 1.6ℓ터보 엔진과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가 조합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엔진은 최대 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에서 N라인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 시장이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엘란트라(아반떼) N라인'이라는 이름으로 티저 이미지·영상을 먼저 공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아반떼 N라인의 본격 양산은 6월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N라인을 뛰어넘는 '아반떼N' 모델의 출시도 기대된다.

현대차는 고성능N 및 N라인 모델을 포함한 고성능 라인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고성능 N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벨로스터N'에 8단 DCT를 장착한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의 수동 변속기 상품성을 개선한 '2020년형 벨로스터 N'을 출시한 바 있다.

<출처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