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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제조사, 5월부터 생산 재개

폭스바겐과 메르세데스-벤츠는 2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규제가 완화되는 시기에 맞춰 일부 공장의 생산을 재개할 전망이다. 독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15일 신종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20일부터 상가의 영업을 일부 재개하고 5월 4일부터 학교 운영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달리 독일은 자동차 생산을 금지하지 않았지만 사람의 이동을 규제하고 자동차 딜러의 영업정지가 시행되었기 때문에 공장도 생산을 중단했다.

 

폭스바겐은 20일 독일 츠비카우와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핵심 브랜드의 생산을 시작하고, 27일부터 러시아와 스페인, 포르투갈, 미국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 5월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공장도 생산을 재개한다.

 

다임러 그룹은 함부르크, 베를린, 운터투르크하임 공장의 생산을 다음 주부터 재개한다. 베를린 공장은 중국에서 판매하는 자동차용 엔진 제어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진델핑겐와 브레멘 공장도 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BMW는 생산 재개 일정에 대해 발표하지 않았으며, 이달 말까지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