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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계, GV80 등장 앞두고 '나 떨고있니'

-국산 고급 브랜드 첫 SUV, 비슷한 가격대 수입 SUV 경쟁 불가피

 수입차 업계가 이달 출시를 앞둔 제네시스 GV80를 견제하는 등 긴장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GV80의 국내 경쟁 제품은 아우디 Q7, 볼보 XC90, 렉서스 RX, 인피니티 QX60 등이 꼽힌다. GV80과 크기, 상품성, 가격대가 비슷하게 형성된 제품이다. 시야를 더 넓히면 BMW X5, 벤츠 GLE,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제네시스가 먼저 선보일 GV80은 직렬 6기통 3.0ℓ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 278마력, 최대 60.0㎏·m를 발휘한다. 성능으로 맞붙는 차는 BMW X5 30d x드라이브로 GV80과 같은 형식의 엔진을 얹어 최고 265마력, 최대 63.2㎏·m를 확보했다. 1억원대의 재규어 F-페이스 30D는 V6 3.0ℓ 디젤을 탑재해 최고 300마력, 최대 71.4㎏·m를 낸다.

편의품목 기반의 상품성은 GV80의 핵심 무기가 될 전망이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차내 결제 시스템,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머신러닝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의 편의품목을 적용해 국산차 특유의 높은 가격대 가치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MW의 제스쳐 컨트롤, 벤츠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볼보의 바워스&윌킨스 음향 시스템, 랜드로버의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등 각 수입차 회사의 차별화도 주목을 끈다.

 관건은 역시 가격이다. 수입차는 전반적으로 가격이 낮아진 반면, 국산차는 상대적으로 높아져서다. GV80 디젤의 경우 6,400만~8,2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차는 인피니티 QX60 6,340만원(3.5 AWD 기준), 재규어 F-페이스 7,110만~7,940만원(20D), 아우디 Q7 7,848만5,000원(45 TFSI 콰트로), 렉서스 RX450h 7,760만~8,740만원, BMW X5 9,790만~1억950만원(30d x드라이브), 벤츠 GLE 9,030만원(300d 4매틱) 등 6,000~9,000만원대에 포진했다. 이 가운데 일부 브랜드가 적지 않은 프로모션을 단행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수입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GV80은 국산차 회사가 처음 시도하는 제품인데가 수요가 일부 수입차와 겹쳐 수입차 업계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내년 차세대 G80, 소형 SUV GV70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각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와 렉서스 NX, 재규어 E-페이스 등 수입차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출처 : Auto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