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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벤츠·토요타 등 무더기 결함9272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국내 판매된 수입차 927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요타 캠리 및 하이브리드 2개 차종 6536대에서는 조수석 승객감지시스템 오류로 인해 조수석 에어백이 적절하게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프리우스C 124대는 전기장치 내부 기판 납땜 불량으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여 주행 불가 상태가 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렉서스 ES300h 등 8개 차종 1207대에서 제동장치 결함이 발견됐다. 국토부는 리콜을 진행하되,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닛산 큐브 5440대는 전압을 분배 제어하는 지능형 전력분배모듈(IPDM) 제조 불량으로, 회로단락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일본에서는 동일한 이유로 올해 6월부터 리콜이 진행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15개 차종 1038대에 대해서도 리콜을 진행한다.

차종별 결함 내용을 살펴보면, C200 등 7개 차종 983대는 조향기어 잠금 너트 불량(크랙), GLA220 등 2개 차종 44대는 뒷좌석 중앙 안전 벨트 고정장치 제조불량, AMG S63 4MATIC+ 등 5개 차종 10대는 A·B·C 필러 커버를 고정시키는 볼트 조임 강도 부적정, E220d 1대는 레이더 제어 장치 프로그램 오류로 인한 주행보조장치 작동 결함 등이다.

FMK가 수입 판매한 페라리 488 스파이더 등 5개 차종 48대의 경우 에어백 제어 장치의 제조 공정상 불량으로 에어백 및 안전벨트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Q3 등 2개 차종 15대의 경우 자동차 제어모듈 프로그램 중 전방 방향지시등 작동 결함이 발견됐다. 파사트 GT 8대는 선루프 부품 접합 시 규격에 맞지 않는 접착제의 사용으로 선루프 이탈로 인한 사고 발생 가능성으로 리콜 명령을 받았다.

친환경차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BMW i3 4대는 동력제어장치의 회로 기판 제조 불량으로 구동모터에 전원 공급이 되지 않아 주행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지프 체로키 225대는 전방센서 오류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 탑승자의 부상을 증가시킬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

이밖에 푸조 508 GT 67대는 트렁크 전동식 쇼버 결합 부위 설계결함으로 리콜에 들어간다.

<출처 : 모터그래프 https://www.motorgrap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