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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 대란 예고된 볼보 신형 S60

볼보차코리아가 이달 말 국내 공식 출시하는 신형 세단 ‘S60’이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금 당장 계약해도 올해 차량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달 27일 출시하는 신형 S60의 올해 판매물량을 사실상 전부 소진했다.
볼보차 영업점 관계자는 “지금 계약하는 것이 늦은 것은 아닌데 지금 계약해도 올해 차량을 못 받는다”며 “볼보가 원래 물량이 많지 않은데 사전계약에서부터 고객이 몰렸다”고 말했다.
볼보차의 신형 S60은 8년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모델이다. 특히 볼보차의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 정책에 따라 디젤없이 가솔린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은 가솔린뿐이다. PHEV 모델의 국내 출시는 아직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볼보차의 신형 S60은 출시 전 사전계약에서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볼보차코리아는 지난달 1일부터 전국 24개 전시장에서 사전계약 실시한 바 있다. 이후 17일간 계약건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
신형 S60의 가장 큰 특징은 가격이다. 볼보차의 플래그십 90클러스터와 동일한 SP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 세대와 비교해 디자인, 엔진, 편의사양, 최신 기술 등이 개선됐지만 8년 전과 비교해 가격이 최대 430만원 낮아졌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직렬 4기통 싱글 터보차저 T5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화를 이룬다. 최고출력 254마력에 최대토크 35.7㎏·m의 힘을 낸다. 여기에 파일럿 어시스트2와 시티 세이프티,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볼보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시스템인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 탑재된다.
한편 볼보차 신형 S60의 국내 판매가격은 S60 T5 모멘텀 4760만원, S60 T5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