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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BMW 신형 8시리즈 쿠페

2019 BMW M850i <출처: Cars.com> 


BMW그룹이 뉴 8시리즈 쿠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8시리즈 쿠페는 고성능, 감성적인 디자인, 첨단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운전자 보조시스템,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갖춘 럭셔리 스포츠 쿠페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 외관은 또렷한 선들로 강렬한 인상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6각형의 키드니 그릴과 LED 헤드라이트로 장식했으며 측면의 캐릭터 라인은 생동감을 부여했다. 얇은 창문 디자인, 클래식카에서 주로 볼 수 있는 '더블 버블(Double Bubble)' 루프 라인 등으로 볼거리를 채웠다. 후면은 수평선과 대각선을 통해 낮은 무게중심을 강조했다. 차체 하부의 언더 커버를 비롯해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기능과 에어 브리더를 포함한 에어커튼으로 공력성능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을 선택하면 지붕, 공기흡입구, 사이드미러 캡,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를 경량화 할 수 있다. 크기는 길이 4,843㎜, 너비 1,902㎜, 전고 1,341㎜, 휠베이스 2,822㎜로 바닥에 낮게 깔린 듯한 역동적인 비율을 갖췄다.


실내는 시선을 전방으로 향하도록 해 운전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패널 마감재는 센터콘솔과 계기판 사이에만 적용해 스포츠카 스타일을 강조했고 단순한 표면 디자인은 고품격 소재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다. 스포츠 시트와 도어 숄더, 계기판은 베르나스카(Vernasca) 가죽으로 마감했다. 50:50 비율의 분할식 뒷좌석은 트렁크 용량을 최대 42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편의품목은 BMW 디스플레이 키, 스마트폰 무선 충전 거치대, 바우어스앤 윌킨스(B&W)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유리 재질의 기어노브를 고를 수 있다. 새 운영체계인 BMW OS 7.0은 명확한 디자인과 구조, 맞춤 설정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센터 콘솔에 설치한 10.25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며스티어링 휠 뒤쪽에 위치한 12.3인치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은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등의 정보를 표시한다.


동력계는 M퍼포먼스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V8 4.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m(1,800-4,600rpm)를 발휘하며 0→100㎞/h 가속은 3.7초만에 끝낸다. 향후 직렬 6기통 3.0ℓ의 디젤도 추가할 예정이다. 변속기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으며 구동계는 후륜 디퍼렌셜 록을 지원하는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4WD 시스템을 채택했다.
 
섀시는 더블위시본 서스펜션으로 구성한 앞차축 휠하우스 토션 스트럿과 5링크 뒷차축에 부착된 시어 패널로 구조적 강성을 높였다.또한, 전자식 컨트롤 댐퍼를 포함한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했으며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을 통해 안정적이고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이밖에 고속 주행 시 롤을 제어해 조향안정성을 높이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를 고를 수 있다.


드라이브 어시스턴스 시스템도 지원한다. 스톱 & 고를 내장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트, 차선 변경  및 이탈 경고, 측면 충돌 방지/회피 보조 장치를 포함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교차 차량 경고 기능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파킹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가속과 제동까지 조작해 정밀한 주차를 도우며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 나가야하는 상황에서 최대 50m까지  왔던 길을 자동으로 거슬러 탈출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