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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메르세데스-벤츠, 10억 달러 들여 2020년 미국서 전기차 생산

독일 자동차 업체 메르세데스-벤츠는 10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앨라바마 주 터스컬루 공장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다.


터스컬루사 공장은 1995년에 설립되었으며, 1997년 1세대 'M 클래스'(현재 GLE)의 생산을 시작한 이후 'GL 클래스'(현재 GLS)와 'R 클래스'도의 생산도 시작하여 현재까지 내연기관 SUV를 생산하고 있다. 2014년 6월에는 신형 'C 클래스 세단' 생산도 시작했다. 2016년에는 연간 31만 2000대 이상을 생산했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터스컬루사 공장 투자 계획은 공장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 맞춰 발표된 것으로 벤츠는 21일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컬루사 공장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10억 달러(1조1천333억 원)를 투자해 공장 시설을 확장한 뒤 2020년께 EQ 브랜드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생산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는 이를 위해 내년 터스컬루사 공장 부근에 100만 제곱피트(약 9만2천903㎡) 면적의 새 배터리 공장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글로벌 물류센터와 북미 AS 센터도 설립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중국에 이어 미국에도 벤츠의 전기차와 배터리 생산 거점이 생긴다는 의미다.


벤츠는 이번 투자로 약 6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벤츠는 반자율 주행 기능을 가진 전기차 EQ 시리즈를 통해 선도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에 도전할 계획이다.


첫 EQ 시리즈 모델인 EQC는 오는 2019년 독일 브레멘 공장에서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