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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 예약 취소가 6만대 이상에 달해

최근 소비자에게 차량 배달을 시작한 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모델 3’의 예약 취소건이 6만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의 CEO 엘런 머스크는 최근 열린 분기 실적발표에서 '모델 3'의 예약을 취소한 수가 지난 1년 동안 6 3,000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약자 수는 기존의 518,000대에서 45 5,000대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지난 달 말 처음으로 생산된 50대 중30대를 VIP이자 기존 테슬라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인도했다. 이를 시작으로, 이번 해 말까지 주당 5,000대 생산을 목표로 내년 말까지 월4만대까지 생산량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생산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모델3' 계약 시 최소 1년에서 최장 16개월의 대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주행거리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레인지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며, 각각 3 5,000달러와 4 4,000달러부터 판매가가 시작한다. 오토파일럿 등 옵션사항을 모두 장착할 시 최고가는 5 9,500달러에 이른다. 테슬라는 내년 중반 이후 미국 외 시장에도 제품 인도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테슬라의 이번해 상반기 매출액은 54 8,500만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두 배 증가했다. 4 7,000대가 판매되어 배터리 전기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테슬라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