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드 피에스타 - 48,943대 등록
피에스타는 영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에서 1위를 유지했다. 7월에 5,600대 이상의 등록을 기록한 피에스타는 2위인 포커스보다 1만 2,000대를 앞섰다.
2. 포드 포커스 - 36,102대 등록
포드는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 1~2위를 모두 차지해 완벽한 위치를 점했다. 포커스는 2위를 지키고 있지만, 폭스바겐 골프와 격차가 321대에 불과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3. 폭스바겐 골프 - 35,781대 등록
골프는 3위를 차지하며 2위 포커스를 위협하고 있다. 포커스는 7월 3,863대를 판매해 4위를 차지했지만, 골프의 경우 7월에 4,200대 이상의 신규 등록을 보이면서 두 번째로 잘 팔린 차였다.
4. 닛산 캐시카이 - 33,227대 등록
닛산 캐시카이는 7월 4,047대로 4위까지 뛰어올랐다. 캐시카이는 또한 가장 잘 팔리는 자동차 목록에서 가장 높은 순위의 크로스오버로, SUV와 크로스오버가 붐이긴 하지만 여전히 영국에선 더 작은 차량을 선호한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5. 복스홀 코르사 - 33,061대 등록
복스홀 코르사는 5위를 기록했고, 7월에 3,079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신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어 현 세대의 판매는 약간 둔화되고 있는 상태다.
6. 메르세데스 벤츠 A 클래스 - 31,606대 등록
A클래스는 가장 프리미엄급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6위를 유지했다. 7월엔 3,702대의 신규 등록을 보이면서 하락했던 6월 수치를 만회했다.
7. 폭스바겐 폴로- 26,173대 등록
주요 라이벌인 피에스타와 큰 수치 차이가 있긴 하지만, 폴로는 7월에 2,568대를 판매했다. 폴로는 7위 자리를 지켰고, 올해 8위 포드 쿠가보다 3000대 가까이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
8. 포드 쿠가 - 23,346대 등록
포드 쿠가는 10위권 안에 있는 세 번째 포드다. 이는 브랜드 간 경쟁은 치열하지만 포드는 여전히 영국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쿠가는 지난달 2,921대의 신규 등록을 보이며 7월 중 7번째로 많이 팔린 차였다.
9. 미니 - 23,001대 등록
MINI는 7월 한 달간 상위 10개 차종에서 9위로 떨어졌다. MINI는 7월에 겨우 2,000대의 신규 등록을 기록했지만, 최근 공개된 MINI 일렉트릭이 출시될 경우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 기아 스포티지- 21,194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