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가격이라도 멋지고, 운전하기 재미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자동차들이 있다.
우리 돈 3000만 원(현지 가격 기준) 선에서 세단, 트럭, 소형 SUV를 찾고 있는 예비 운전자를 위해 외신 모터트렌드가 저렴하면서도 운전이 재미있는 차량을 선정했다. 그중에서 10대를 소개한다.
민첩한 핸들링과 준수한 승차감으로 코나는 코너링이 재밌는 모델이라는 평을 받았다. 엔트리 레벨에 장착되는 2.0리터 4기통 엔진은 147마력으로 괜찮을 출력을 갖췄으며, 옵션인 1.6리터 4기통 엔진을 선택한다면 훨씬 재미있는 운전이 가능하다. 매체는 “코나는 작은 SUV임에도 불구하고 캠핑이나 여행에도 적합할 정도로 화물 공간이 넉넉하다”라고 인정했다.
골프는 실용성, 깔끔한 운전 느낌, 아우디 같은 세련됨을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1.4리터 터보차지 엔진은 힘이 넘치고, 자신감 있는 브레이크 성능과 날카로운 핸들링을 누릴 수 있다는 평을 받았다.
미니의 외관만큼이나 사랑스럽다는 실내 원형 디스플레이와 조종 장치. 매체는 옵션이 포르쉐만큼이나 다양해 외부 줄무늬, 미러 캡, 내부 대시보드의 유니언 잭 로고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폭스바겐 골프보다 조금 더 비주얼적으로 튀고 싶다면? 매체는 그런 운전자들에게 엘란트라 GT를 추천했다. 161마력 2.0리터 4기통 엔진을 기본 제공하며 조종 장치의 무게나 정밀도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연비가 좋진 않다는 점이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매체는 벨로스터가 독특한 도어 레이아웃으로 첫인상은 다소 이상하다고 평했다. 터보 모델에 제공되는 201마력 1.6리터 4기통 엔진과는 달리 기본으로 제공되는 엔진의 출력이 다소 아쉽다는 평도 했다. 가장 빠른 스펙의 모델을 원한다면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된 터보 R 스펙을 추천했으며, 이 모델의 가격은 $24,305(3,108만 원)다.
많은 사람들은 시빅이 흔하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럼에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만한 모델이 없다는 평을 받았다. 매체는 시빅이 동급 최강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풍부한 기본 안전 기능, 성능, 실용성을 모두 갖춰 구매자를 만족시킬 모델이라고 했다.
웬만한 픽업트럭도 8000만~9000만 원을 훌쩍 넘긴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그렇게 돈을 많이 주지 않고도 핸들링, 조용한 승차감의 장점을 갖춘 모델이다.
베뉴는 매력적인 스타일링과 인테리어 옵션이 장점인 모델이다. 첫 자동차 구매자에게 추천되는 모델로, 일반적인 경차보다 훨씬 흥미롭고 세련됐다는 평을 받았다.
킥스는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는다. 7.0인치 터치스크린, USB 포트 3개, 푸시버튼 스타트 & 키리스 엔트리, 자동 헤드라이트,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자동 비상 제동장치 등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운 승차감과 매력적인 핸들링이 장점인 모델로 평가됐다.
올해 출시되는 7세대 엘란트라(아반떼). 매체는 이전보다 훨씬 고급스러워졌다고 평했다. 특히 매력적인 디자인, 스마트 음성 인식 시스템, 메르세데스 같은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 휴대폰을 이용한 키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