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무지 여쭤볼 곳이 없어 이곳에 글 남겨봅니다.
11월 중, 지인의 아는분이 일하시는 딜러를 통해 Trade-in을 하면서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문제는 Trade-in을 한 이전 차량인데요.
10월 초 그 차량에 Check light이 들어와 현대 딜러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딜러에서는 이 문제는 트랜스미션의 코드고 더 지체했으면 큰돈이 들뻔했으나, 수리를 하면 괜찮다 하여 $800여를 내고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삼주남짓 지켜보니 별 문제가 없어 새 차를 구입하면서 넘겼죠.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차를 넘긴 직후, 차를 넘겨받은 세일즈맨(지인의 아는분)이 연락이 왔는데 차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여 들어보니, 저희가 수리받았던 그 문제더군요.
일단 한달이 안된 수리 기록이 있으니, 당시 수리 영수증을 그분께 보내드리고, 그 세일즈분이 차를가지고 현대딜러를 직접 방문, 다시 검사후 수리를 받습니다.
현대딜러에서 다 됐다던 차량을 수령후 돌아가다 다시 문제가반복, 결국 해당 차량은 2,3번을 다시 현대 딜러에 검사및 수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현대딜러에서 하는 말이, 트랜스미션을 통으로 갈아야하니 $2700정도가 들어간다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결국 상황이, 지인의 아는분은 본인이 담당한 딜이었기때문에 사비를들여 차를 수리해야 한다고 하시고, 저에게 그 중 일부를 부담해달라 부탁을 하신 상황입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제가 부담을 해야할 "책임"은 없는듯 하나, 도의적으로, 또 지인이 있어 매몰차게 무시하기가 힘든상황이고, 부담을 해드릴라고 해도 저 역시도 여유가 없어 곤란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현대 딜러측에 책임을 묻거나, "제"가 최초에 받았던 수리 $800여에 대한 리펀드를 요구 할 수 있을까요?
차떄문에 며칠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너무나 힘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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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