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자주 핸폰 뛰져보고 괴롭혀요

질문자: Enddie Xu  |  등록일: 07.07.2014 12:14:06  |  조회수: 5645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 생활 5년 된 애기 엄마이고 영주권자 입니다.

남편이 자주 저의 핸폰 메세지 내용을 몰래 보고 정상적인 이인 과의 내용도 허락지 못하고 저를 의심하고 괴롭히네요.  누구냐? 어떤 관계냐? 왜 문자하냐 등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자꾸 하고 살면 살고 말면 말라고 ... 너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또 저는 현재 학생이고 수입이 없고, 남편은 직장 다녀서 수입이 있고 애는 프리스쿨 다니는데요, 법적으로 어떻게 조치를 취 할 수 있는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이원석 변호사
    07.08.2014 11:42:00  

    힘드시겠네요.

    같이 살면서 어떤 조치를 취하기는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접근 금지도 한집에 살면서는 불가능 합니다.

    물론 전화를 잠금장치를 해놓을수는 있겠지만, 그자체로 싸움이 될것일테니까요. 

    문제가 앞으로도 계속 되고 견디기가 힘드시다면 더 악화가 될수 있으것이라면, 어쩌면 이혼을 하는것도 생각을 고려 하셔야 할것입니다.

    결혼을 하신지가 얼마 안되서 받을수 있는 위자료 액수가 적을수도 있긴 하지만, 현 부부 공동 재산의 반은 받으실수 가 있으시니, 가정법 변호사와 의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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