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있는 수영장이 있는데 수영장 물색이 이상해서 컴플레인 했더니
수영장에 수영복이 아니라 일반 옷을 입고 들어가서 그렇게 된거니 괜찮다고 하더니
며칠 후 아이들이 수영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 수영복을 트집 잡으면서 남자는 아래만 여자는 비키니, 그리고 흰색이랑 알록달록한 색은 안된다고 막 나가라고 소리를 칩니다.
아니 성인도 아니고 아이들이 무슨 비키니에 남자는 바지 수영복만 입고 수영을 해야 된다는 건지...
옷 때문에 수영장 물이 변색됐다고 주장하는 매니져가 이해도 안되고
오늘 수영장 물 인스펙터가 와서 검사하고 하는 말이 일반 옷 입고 들어간다고 해서 수영장 물이 변색되지 않으며 이건 수영장 페인트가 벗겨져서 그것때문에 수영장 물이 변색 된거고 옥시 무슨 물질(발암물질로 들었던 이름 같은데...)이 검출된다고 수영장물 다 빼고 페인트 다시 하고 해야된다고 하는데 매니져는 아니라고 입주민들이 옷을 막 입고 들어가서 그렇게 된거라고 우기면서 그냥 수영장 없애 버리겠다고 인스펙터랑 막 싸우고 수영중인 입주민들도 나가라고 막 소리 지르고 그랬습니다.
이런 경우 소송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 종류의 소송을 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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