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한테 사귄지 3년이 돼가는 백인남자친구가 있었는데요. 걔가 우울증에 걸려서 비닐을 쓰고 자살시도를 먼저 막 했어요. 그뒤로 헤어지고 말다툼이 오가다가 제가 홧김에 나 지금 바다에 빠져죽을거야. 자살할테니 그렇게 알어 라고 하고 핸드폰이 꺼져버렸어요. 이 백인은 제가 진짜 자살하는줄 알고 경찰에 신고를 해서 새벽에 경찰들이 제 방에 쳐들어와서 옷도 잘 입지 않은 저한테 수갑채우고 감옥같은 곳에 5시간 감금한뒤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을 시켰어요. 미국에서 자살이란 말을 하면 정신병원 강제입원후 72 시간 관찰하는것이 합법적이란건 잘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그안에서 받은 고통, 학대 정신적충격 등으로 인해서 퇴원후 공부나 일이나 모든게 도저히 불가능해졌고 학교도 휴학을 할수밖에 없게 됐어요. 시도때도없이 울게 되고 밤잠은 아예 하나도 못잡니다. 그 안에서 있었던 기억때문에 원래는 없었던 우울증도 거기 들어갓다나온후 급속히 퍼져서 주체를 할수없이 일상생활이 힘이듭니다. 그 남친이 예전에 제가 조금만 슬퍼하거나 울거나 해도 병원에 집어넣어버린다? 하는 얘기를 경고처럼 자주 해왔어요. 합법적인 전제하에서 강제입원이 됐다할지라도 그것으로 인해 심각한 여러가지 후유증을 받앗을경우 남자친구 또는 정신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하면 혹시 이길 가능성은 있나요?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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