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몇 일전 누군가 방문에 더덕더덕 UD를 테잎으로 붙여놓고 갔고 5일 내 답변을 준비하고 있었슴니다.
1. 그러던중 어제 갑자기 식사를 하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아쩌구 저쩌구 하면서 서류를 주고 확 가버렸습니다. 보았더니 같은 UD였습니다. 딜리버리 데이트에는 방문에 붙여놨던 날짜를 두선으로 그어놓고 어제 날짜로 변경되어 있구요
전달해즌 사람의 정보가 없어서 자칫하면 제가 날짜를 수정한것으로 오해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집주인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사람은 사기꾼의 신이라 불릴정도로 이런 장난에 능숙한 인간입니다. 입에서 나오는거 100개 중에 1개도 사실이 없습니다.
2. 이런 경우 그냥 처음 문에 붙여논걸 발견했을 때 부터 5일 카운트 해야되는지, 아니면 어제 신원미상의 사람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날을 기준으로 시작해야하는지 알고싶습니다.
한밤중에 남의 집에 불밥침입해서 서류 뭉치던져주고 휙 나가버리지를 않나 참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싸구려 보완관 뱃지 보여주면서 자기는 뭐 어쩌구저쩌구 내뱉고 가길래 그냥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그런건 길건너 달라 스토어가면 많이 있습니다. 아무튼 전달해준 사람의 정보가 어디에도 없습니다. 피자 배달하면 딱 어울릴것 같은 남미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전부는...
3. 말도 안되는 계속되는 퇴거소송으로부터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재판에서 이기고 싶습니다. 잘못한 것도 없고 떳떳합니다. 제가 영어 못하고 미국법에 대해서 모르는게 죄라고 자꾸 괴롭히는데 억울합니다. 무식하면 당하기만 한다는게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저도 좀 독해져야 되는데...
이건 오히려 제가 손해배상을 받아야 되는 상황인데 현실은 또 그렇게 쉽지 않지 않습니까...
바쁘실텐데 항상 빠르고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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