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디 질문할 곳도 마땅치 않아 변호사님께 질문 여쭤봅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난 2월경 아파트 그라지에서 물건을 도난 당했습니다.
시간과 날짜를 특정할순 있지만 하필 아파트 그라지 카메라가 여러곳에
설치만 되있을뿐 작동을 안하는 중입니다. 벌써 몇년동안 아파트에서 기본중의
기본인 카메라도 나몰라라 하고있는중인데요.
각설하고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카메라가 작동안해 도움을 줄수 없다는 답변과
다른 입주민들에게 물어보라는 말만 들어서 몇몇 입주자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다른분들은 차가 주행중이 아니면 블랙박스가 작동을 안해 녹화가 안되어 있다는 답만
들었는데 다른 입주자 분이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다고 귀뜸을 해주시길래 그런가 보다
증거가 없으니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었는데요, 또다른 입주민과 아파트에서 일하시는 분이
또 똑같은 사람을 지목하는 거에요.
인종은 라티노며 그라지에서 자동차수리? 이상한걸 자주하고 수상한 낮선 사람들을 자주 아파트
그라지로 끌어들입니다.
사람 외모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남녀가 목까지 문신과 딱 보기에도 그냥 평범한 사람은 아니란걸
알수있는데 뭐랄가 라티노중 질이 안좋은 사람 특징중 프렌치불독 키우고 담배피우며 온몸 문신으로
감싼거 딱봐도 티가납니다. 한번은 그라지에서 그 강아지를 풀어둔걸 목격한적이 있는데 아파트
10년 살면서 그라지에서 목줄없이 풀어놓은 모습은 처음 목격했고요, 좀 시간이 지나 제가 차에 탈려는데 운전석 뒷부분에 그 개가 똥싸놓은걸 치우지도 않았더라구요. 한번은 그 라티노가 담배를 피우는데
담배 꽁초가 제 차 조수석에 떨어져있고요. 그 라티노의 파킹 스페이스와 저의 스페이스는 사선 반대방향 먼곳에 위치해 있어 제 파킹 공간으로 사심을 갖고 들어오지 않는 이상 왜 들어왔는지 의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아파트 입주민인 다른 분이 밤에 라티노 남자 2명이 제 차쪽에서 서성이는걸 목격 하셨다고 말해주셨고요. 제가 그라지에 박스안에 뭘 두긴 했습니다.
또 그 라티노들이 키우는 개가 하필 왜 저의 차쪽에 와서 변을 봤을가 생각해 봤는데 그 개는 후각으로
자기 주인의 냄새가 있는 부분이거나 그 개가 주인이 저의 스팟안으로 서성이던걸 학습해 와서 변을 보고간게 아닐가 의심도 들고요.
그래서 제가 그 라티노 커플중 여자가 그라지에서 차를 수리하고 있길래 가서 물었습니다.
실은 나 물건 도둑맞았는데 여러 이웃들이 너희쪽을 의심해서 말한다고...
너희가 밤낮 늦은 새벽마다 이상한 라티노들 끌고 들어오는데 이들중 누군가가 나의 물건을 훔쳐갔다고 말했습니다. 보통 일반인들 기본 반응이 남들에게 모함을 당하거나 도둑놈 취급 당하면 어지간해선 불쾌해 하기 마련인데 그정도 의심받고 말 들어도 남얘기 듣는걸로 치부하며 그러냐고? 무덤덤해서 질문한 제가 민망할 지경이었으며 어떤 삶을 살았길래 그런말 듣고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지 의아했습니다.
내가 경찰에 신고하거나 그럴거 아니고 그냥 나는 물건만 돌려받고싶다 그러니 꼭 도와달라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다 또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두번째 만나서 정확하게 내가 무슨 물건을 도둑맞았다 말하니 사진 있냐고 나에게 묻더군요. 그래서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저의 전화기 안에 저장되어 있던 사진을 한참 보더니 누가 가져갔는지 알고있다고 말하더군요. 딱 그여자가 사진 보자마자 말 안해도 표정보니 알고있는 표정이었고요. 그래서 좀 도와달라고 내가 너가 물건만 찾게해주면 내가 보상해 줄테니 꼭좀 찾게 해달라고 신신당부를 했구요. 그녀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문자를 보내면 라티노 여자가 아무런 답변이 없어요. 그 전에는 제가 문자 보내면 답변해주고 했거든요.
제 느낌인데 가져간 사람이 지 남편인지 아님 동거남인지 그 사람과 직접 연관이 되어 이제 저랑 더이상 도난당한 물건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언질을 받았는지 몇일에 걸쳐 두세번 보냈지만 이제 문자마저 답변이 없습니다.
그 전에 물건 도난 당한것도 있지만 얼마 안되는거니 그냥 넘겼는데 이번엔 꼭 찾아야하는 물건이거든요. 그래서 지금 몇달이 지났지만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죽하면 온라인에 제가 도난당한 물건 매물 올라오면 그냥 다시 돈주고라도 살려고 생각 중입니다. 그런데 그게 좀 잘 안나오는 물건이라 그들이 도둑질해간 물건을 좋아하는지 판매도 안할려고 안올라 오네요.
그 라티노 여잔 정확하게 누가 훔쳤고 물건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거든요. 또 제가 그들을 의심한 이유중 하나가 뜨네기 절도범들이라면 차유리를 깨부시고 차 뒤진후 물건을 훔치고 그냥 사라질텐데 같은 아파트 입주자라 차 유리까지 깨는 대담한 절도는 안한걸로 추정합니다.
그 라티노 커플 안봐도 감옥은 한두번 들락거렸을것 같고 그라지로 수시로 불러들이는 지인들 보면 하나같이 다 그모양으로 질이 안좋아 보입니다.
요약하자면 그 라티노 여자는 누가 도둑질 했는지 알고있으며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있는데 제가 어떤 방법으로 물건을 돌려받을수 있는지 고견좀 부탁드려요 변호사님.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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