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절실히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느변호사님을 만나러가야 하는지 잘 몰라서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 살 아파트로 이사를 한지 2년이 넘었습니다.
2년 동안 잘 살았지만, 단 한가지 자주 아파트 자체에서 단수를 시킨다는거였습니다. 하지만 출근후,단수가 된후 퇴근해서 돌아오면 한두시간 안에 물이 나오니 크게 불편하다 느끼진 않았습니다올해 9월말 2년 컨트렉이 끝나서 다른 곳으로 이사할까 하다가,
같은 아파트 커뮤니티로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이사하는것이 좋겟다 싶어, 다른 유닛으로 이사를했습니다. 조용하고 깨끗하며, 저녁에 뷰도 좋고, 단 한가지 자주 단 수가 된다는것이 가끔 불편하긴 했지만, 그것 말고는 큰 불편함이 없어 뉴 컨트렉하면서, 뉴 유닛으로 지난달 9월말에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이사한 유닛이 문제 였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 (낮시간에 일을 하니 집에 없어 모르겠지만, 주말에는 낮에도 소리가 납니다) 으로 master room 화장실에서 엄청나게 크게, 망치질 하는듯한 소리가 납니다. 거의 3주동안 새벽에 일어나 잠을 못자고 아래 front desk에 가서 항의 도 여러번 했습니다. 거의 매일 새벽 두세시에 잠에서 깨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계자들이 총 3번이나 올라와서 같이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그러곤 내일 누구한테 내가 얘기해놓을께, 얘기해놓을께 이렇게만 얘기하고 어느 누구도
저에게 연락을 해서 고쳐주겠다는 말도 없어서, 제가 이메일도 쓰고, 리싱 오피스 찾아가서
컴플레인도 했습니다.
또 새벽에 화장실에서 나는 소리도 녹음 해서 리싱오피스에게 이멜도 보냈습니다.그러다 어느날
제가 이일로 리싱 오피스를 찾아갔는데 거기서 메인테넨스 메니져를 만났고, 제가 설명했더니 그때서야 와서 보겠다고 하고, 다음날 찾아 왔습니다. 그리곤 plumbing 문제라며 자기들 vendor가 와서 고쳐주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내용을 이멜로 주고 받는 상황에서 리싱 오피스 직원들끼리 귀찮다는 식으로 이메일 주고 받는것이 저에게 잘못 되어 forwarding되어오고.. 여러가지 일이있었는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메인테넨스 메니져가 플러밍 문제고 고쳐주겟다고 한 것이 11월 말이였습니다.
회사일로 바쁜것도 있고, 퇴근후 힘든몸으로 여러번 내려가서 귀찮게 하는것도 일이고,
고쳐준다고 했는데 고쳐주겟지..하며 한달을 기다렸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때 쉬면서 낮에 나는 소음을 들었는데, 더 크게 나더군요.
더 이상 참을수 없을꺼 같습니다. 어제 제가 더이상 난 기다릴수 없다. 어떻게 너희들은 한달이란 시간동안 연락도 안하고, 안고쳐주고 아무런 대쳐를 하지 않느냐고 이메일을 보냈는데,
지금 까지 답도 없네요.
그냥 참고 살아야 하는걸까요? 이렇게는 못살꺼 같은데..ㅠㅠ 밤마다 소음소리때문에
잠에서 깨고, 편안하게 지냐야하는 집인데.. 너무 힘드네요. 이럴경우 저는 어느쪽 변호사님을 만나봐야하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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