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초에 현재같이 사는 하우스메이스한테 혹시 방 찾고 있느냐는 연락이 와서 몇일 후 집을 실제로 확인하고 10월 중순경 부터 룸메이트들(저 포함 4명 방 2개 각각 2명)하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 룸메이트들은 원래4명이 같이 살고 있었는데 한명이 일본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룸메이트를 찾은 거라고 했습니다.
11월 30일에 룸메이트들한테 제가 학교를 옮겨서 이번달 19일에 이사간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후에 저한테 갑자기 이 집은 일년 계약이다라는 얘기를 하면서 저한테 내년 1, 2월 월세를 룸메이트한테 방학 동안 일본 돌아가기 전에 주고 3월 부터는 제가 원래 지불하던 액수를 계좌로 보내랍니다.
룸메이트들은 이 집이 일년 계약이라고 말도 안했고 월세도 괜찮고 여기에 오래 살 생각도 없어서 따로 계약서 확인하거나 계약서에 사인 한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룸메이트들이 보증금도 요구 하지 않고 어떠한 계약서도 보여주거나 사인하라고 하지 않아서 월별 계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더군다나 여기로 옮기고 얼마 안됐을 때 룸메이트가 다음 학기가 마지막이라 얘 떠날때 다른 룸메이트 원하면 얘한테 찾아달라고 하거나 룸메이트를 원하지 않으면 제 방값 전체를 저 혼자 내라고 하우스메이트가 말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 카운슬러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물어보고 룸메이트들한테는 '너네는 여기가 1년 계약이라고 말한적도 없었고 알았으면 이 집으로 옮기지 않았을 거다'라고 했는데 그래도 내야 한답니다. 듣기로도 저는 집이 1년 계약이라고 들은 적도 없고 서면으로 계약하지도 않아서 월세를 안내도 된다고 들었는데 룸메이트들 3명이서 단체로 계속 내야한다고 하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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