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10년 6월 영주권을 받고 이제 만 5년이 경과하여 시민권 신청을 고민중에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되는점이 제가 2011년 11월에 쿠바를 며칠 여행한 적이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며칠 머무르다가 쿠바에 잠시 들어갔다가 다시 멕시코로 나와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냥 단순 관광 여행이었구요. 입국시에는 그냥 멕시코 다녀왔다고 하고 별 문제없이 입국하였습니다.
요즘 쿠바 여행이 많이 쉬워지고, 국교도 정상화 한다고는 하지만 일단 2011년 시점으로 엄밀히는 불법인 상황이라고 볼 수 있구요. 미국에서 멕시코로 입국하고, 쿠바에서 다시 멕시코로 입국하여서 여권상에 3일 차이로 멕시코 입국 스탬프가 두개 있습니다. (쿠바 스탬프는 따로 없습니다).
시민권 신청시에 여행 기록 적을때 그냥 멕시코 몇일에서 몇일 이렇게만 적어도 될까요. 아니면 쿠바도 함께 여행했다고 적어야 할까요. 적는 경우에는 그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가 있고, 적지 않는 경우에는 혹시라도 만에 하나 걸리면 거짓말을 한 셈이 되어 문제가 더 커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 적지 않는 경우에 시민권 인터뷰시에 여권상의 스탬프를 하나하나 여행기록과 비교해 보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그리고 옳은 방법일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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