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뉴욕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F1 신분 유학생입니다. 현재 졸업까지 3학기가 남은 상태로 다음 가을 학기도 등록이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시민권 획득을 위해, MAVNI 프로그램으로 지난주에 Reserve 에 지원하는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모병관과 이야기를 해본 결과 결격 사유는 발견되지 않아서 진행한 상태이구요. 현재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은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테스트를 받고 3개월 이내로 기초 군사 훈련 (BCT)과 병과 훈련 (AIT)를 받으러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다음 학기 시작하는 기간과 훈련 기간이 맞물려서 정작 학비는 학비대로 내고 학교에 다니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릴 것 같아서요.
학교 국제학생 오피스에 들러서 물어보니 f-1 신분 문제 그 이상은 자기네들도 어쩔 수 없다고 미군측 혹은 이민법 문제 상담소에 이야기를 하라고 하던데요.
이미 미군에 지원한 상황에서 다음 학기를 쉬고 훈련을 대기하다가 훈련을 받으러 갔다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학기를 쉬어서 졸업이 조금 늦어진다고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모병관은 제가 Mavni 프로그램에 문제없이 등록되면 제 신분은 pending 상태로 변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해주지만 좀 더 확실한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학비가 100불 200불도 아니고 몇 천불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아쉬운 입장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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