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한인 여성이 운전하던 차량이 좌회전 차선인 왼쪽차선의 교차로 끝부분에서 뒷차량에 추돌 당하는
사고를 바로 뒤에서 목격 하였습니다.
한인 여성 운전자는 교차로 끝부분 1차선인 직진 차선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무리하게 차선 변경을 시도 하려는
상황 이었습니다. 한인 여성 운전자는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자 마자 급하게 죄회전 차선으로 핸들을 돌렸 습니다.
교차로의 끝부분 흰색라인의 실선 구간에서 좌회전 차선으로 변경하려다 이미 좌회전 차선에 진입하여 진행 중인
다른 차량에 의해 추돌 당한것 입니다. 아마도 한인 여성 운전자는 초보인데다가 사고 경험도 없었던 듯 싶었습니다.
당황해하며 차에서 내려 울먹 거리고 있기만 하였습니다. 제가 내려 사고 처리를 도와 드렸 습니다만....
간혹 운전을 하다보면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해야 하는데 가야할 길을 자칫 놓쳐 직진차선에서 당황 스러웠거나,
초행 길인 경우 어떤 차선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교차로의 끝에서 망설 였던 경험이 있었을 것 입니다.
대다수 운전 경험이 있는 분이시라면 이와 같은 경우 직진 차선으로 진행 한후 U-Turn 이나 P-Turn을 해서
자기의 목적지로 가겠지만 경험이 많지 않은 초보자인 경우에는 상황 판단이 늦거나 무리하게 턴을 시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초보일수록 편안하게 마음을 먹고 목적지를 지니치는 경우가 있더라도 u - turn을 하여 돌아 오시던지, 오른쪽 가장
자리쪽 차선으로 주행하다가 p - turn을 하여 원래 목적지의 교차로로 돌아 오시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내가 방향지시등을 켰다고 해서 뒤차가 무조건 양보해주리라고 생각 하시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 입니다.
여유를 갖고자하는 작은 마음이 안전운전의 초석입니다
감사합니다
스마일 운전. 교통위반자 학교 교장 연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