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펜에 있는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2.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줍니다.
보통 화면 캡처 기능은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홈 버튼'과 '전원 버튼'을 함께 눌러 실행시키죠. 갤럭시노트도 마찬가지로 이 기능을 지원합니다. 다만, 갤럭시노트는 거기에다가 S펜을 활용한 '화면 캡처 기능'도 추가로 지원하는데요. 이 캡처 기능은 화면을 캡처한 후에 바로 간단한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가기까지 합니다.
우선 위 사진에 보이는 모바일 페이지를 S펜으로 캡처해 보겠습니다.
S버튼을 활용한 화면 캡처 기능은
1. S펜에 있는 버튼을 꾹! 누른 상태에서
2. 화면을 꾹! 누르시면 됩니다.
잊지마세요. '꾹! 꾹!'입니다.
자, 미리 말씀드린 대로 화면이 캡처된 직후에 바로 캡처된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화면의 맨 위에는 펜, 지우개, 잘라내기, 취소, 재실행, 화면 이동, 저장, 취소가 순서대로 보이고,
맨 아래에는 공유, 설정, 인쇄가 순서대로 보입니다.
잘라내기 기능이 무엇일까요?
잘라내기 기능은 캡처한 이미지 안에서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부분만 오리는 기능입니다. 잡지를 스크랩할 때, 원하는 부분만 오리고 필요없는 부분은 잘라서 버리잖아요. 그렇게 가위로 잡지를 오리듯이 잘라내기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죠. 기능을 실행시키기 위해서 상단의 메뉴에서 잘라내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잘라내고 싶은 곳을 S펜을 이용해 따라 그렸습니다. 잘라내고 싶은 부분을 따라 그린 선이 올바르게 이어지면 선택된 부분을 제외하곤 어두워집니다.
잘라낸 부분은 어떻게 쓸 수 있을까요? 저장 버튼을 이용해 바로 저장할 수도 있고, 공유 기능을 이용해 다른 어플로 보낼 수도 있습니다. (공유 기능은 하단의 공유 버튼을 눌러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오려낸 이미지를 S메모로 불러 추가로 글씨를 써보도록 하죠.
공유 버튼을 누른 후 나타나는 어플 목록에서 S메모를 선택했습니다.
왼쪽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오려낸 이미지가 S메모에 불러와 졌네요. 오른쪽에 보시는 바와 같이 여기에 추가로 제가 글씨를 써봤습니다. 글씨뿐만 아니라 그림으로 꾸밀 수도 있겠습니다! ^-^
S펜으로 메뉴 버튼과 취소/되돌리기 버튼을 누를 순 없지만, 제스쳐 기능을 이용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갤럭시노트를 조작할 수 있겠네요.
특히 추가로 준비된 2가지 기능(S메모 라이트 호출 기능, 화면 캡처 기능)도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뭐가 마음에 드냐고요?
S메모 라이트 호출 기능은 어플 종료하거나 멀티테스킹 기능을 이용해 뒤로 보내지 않아도 바로바로 실행해 메모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고, S펜을 이용한 화면 캡처 기능은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