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erge는 화요일 (미국시간) T-Mobile이 공식적으로 스프린트를 제치고 미국 3위 통신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015년 6월 말까지 스프린트의 가입자수는 5700만 명이고, T-Mobile은 590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분기에 T-Mobile은 200만 명의 새로운 고객들을 추가한 반면에, 스프린트는 675000명을 추가했다. 올해 초 T-Mobile CEO 존 레저는 자사가 이미 가입자수에서 스프린트를 제쳤다고 주장한 바 있다.
스프린트로서는 T-Mobile에게 3위 자리를 내준 것이 좀 당황스러운 것이기는 하지만, 스프린트의 6월 분기 실적은 이전보다 향상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두 통신사들 간의 3위 싸움은 예측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e Ver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