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임학섭

뼈과학연구소 소장

  • 자연치료 테라피스트

27. 병체의 사흑세계 -(1)흑뇌, (2)흑각, (3)흑충, (4)흑연

글쓴이: 미라클터치  |  등록일: 10.04.2021 15:48:44  |  조회수: 1841


#1. 하루에 기저귀를 10번 갈아야 할 정도로 항문과 골반의 괄약근이 상한 80대 후반의 여성이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대, 소변이 조절되고 일 년여간 뼈 청소를 통해 이명과 난청이 사라지는 기적을 일궈낸 것은 바로 흑연과 흑뇌를 다스려줬기 때문이다.

#2. 심한 위산역류로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자주 들고 아울러 등판의 날갯죽지가 아파 고생하던 70대 초반의 여성 또한 지긋한 위장병에서 탈출하여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것은 병의 또 다른 본거지인 흑각과 흑충의 변독을 집중적으로 없애줬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며 인간은 질병한테 철저히 유린당하고 산다. 질병은 사냥꾼이고 인간은 사냥감이다. 절대 자비가 없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야(知彼知己 百戰百勝也)라는 말처럼 병체를 제대로 알면 병의 오랜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

먼저 병체를 알려면 인체를 알아야 한다. 인체(人體)의 글자 중 체() 글자를 파자해보면 뼈골()자가 풍부()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만큼 뼈가 건강해야 병체에서 벗어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뼈에 대해 너무 모른다. 혈액을 만드는 뼈가 어떤 기능을 하고 뼈에 이상이 생기면 어떤 병이 생기는지 모른다. 질병의 본체를 놓아둔 채 증상만 다스려서는 고질병, 난치병, 희귀병을 고칠 수 없다.

미국에서 MRI 기계가 나오면서 학계에서는 모든 병의 뿌리를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원인 모를 병만 늘어났을 뿐이다. 지금도 입원 환자중 일 년에 5만명 이상이 까닭도 없이 죽어나간다.

병은 사람의 몸을 복제를 한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이 두뇌인 것처럼 병뇌가 존재한다. 왜냐하면 어떤 분은 자기 몸 속에 마귀가 들어가 속삭이는 것을 안다. 두뇌를 공격하는 병뇌가 있다. 이 병뇌가 바로 흑뇌(黑腦)이다. 흑뇌는 사람 두뇌보다 지능이 훨씬 앞선다. 흑뇌가 자리잡으면 불면증, 어지럼증, 편두통, 이명, 비문증 등 두개골에 각종 병이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뒤통수의 뼈가 불룩 솟아 올라와 있거나 주름이 심하게 파이게 된다.

둘째로 병은 돌아다니다가 숨는다. 못된 것은 꼭 소굴이 있다. 버뮤다 트랩에서 비행기가 갑자기 사라지듯이 병이 숨는 흑각(黑角)이 있다. 그래서 담이 등에 돌아다니다가 어느 날 흑각에 또아리를 틀고 병의 본산지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심한 등판 결림 현상과 오십견이 생기고 더 나아가 등뼈에서 앞쪽 오장육부로 흘러들어가는 기운이 막혀 장기에 혹과 암을 유발하게 되고 숨쉬기가 불편해져 천식과 심장병 등을 불러오게 된다.

셋째로 병에도 식당이 있다. 바로 뱃속의 흑충(黑蟲)이다. 병이 먹고 사는 곳으로 몸에 좋은 음식과 병이 좋아하는 음식이 다르다. 병체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생굴, 조개, 버섯이다. 이것은 음기를 띤다. 병의 속성이 바로 음기이다. 평소 뱃속이 불편한 분들이 이런 음기를 띤 음식을 먹으면 편안해 한다. 왜냐하면 병체인 흑충이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이 들어오니까 먹는 동안에 사람은 편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다. 그래서 뱃속은 점점 더 나빠진다. 위장이 불편해 숯가루를 먹는 분들도 마찬가지이다. 나중에는 등이 굽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위장과 대장, 신장, 간장, 췌장 등 오장육부가 좋아지려면 등쪽 흑각 뿐만 아니라 뱃속의 흑충을 반드시 잡아줘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지막으로 병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바로 항문인 흑연(黑淵)이다. 재래식 변소에 변을 봤던 분들은 여름에 구더기가 바글바글 했던 것을 안다. 인체도 항문 내 변독이 가득 차게 되면 꼬리뼈가 상하게 되고 이후 골반과 고관절이 망가지면서 전립선, 만성변비, 골다공증이 찾아오고 관절염, 루프스, 백혈병 등 면역질환과 발로 가는 기운이 막혀 중풍, 당뇨 등이 찾아오게 된다. 항문은 인체의 블랙홀이다. 열리면 죽게 된다.

병체의 본체인 4곳을 찾아 청소를 해주면 인체는 저절로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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